매일 밥먹는게 싫어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좋아하는 음식도 없어요. 군것질도 안하고 술은 아예 못 먹고 카페도 안가요
입에 뭘 넣어야 살 수 있다는게 가끔은 진짜 싫더라고요.안 먹고 살 수 있다면 못 먹거나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들도 없을거고 더 편안하지않을까 혼자 이런 상상 자주해요
사회생활하면서 티는 안내지만 점심시간마다 밥 안 먹었음 좋겠어요.... 억지로 밥 먹으니까 언제나 위장이 안좋아요. 저 혼자서는 사실 밥 다섯 숟가락 정도에 반찬은 한 가지로만 휙 먹고 끝이거든요. 반찬 여러개 있는것도 싫어요. 가리는 음식은 딱히 없는게 다행이에요. 좋아하는 음식도 없지만요
진짜 저만 이런가요? 전 밥 먹는게 즐겁다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식사가 싫으니까 솔직히 사람 만나는 것도 피하게 돼요. 만나면 거의 뭘 같이 먹어야하는데 식사 예절이랑 분위기상 별로 안 먹고싶은걸 맛있게 먹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