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층 사는데 1층의 소음...

|2019.06.14 00:14
조회 63,462 |추천 137
안녕하세요.
저는 아파트 2층에 살고 있어요.
이사를 온 후 매일 아침 8~9시 저녁 5시~9시 미치겠습니다.
소음때문에요..
솔직히 저는 예민한 편이 아니에요.. 진짜 둔하고 둔해요.
그리고 발자국 쿵쿵 거려도 사람 사는데 다 그런거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사오기 전까지는 ㅜㅜ
근데 저 시간만 되면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처음에는 3층에서 나는 소음인 줄 알았어요. 저는 1층의 소음이 2층으로 올라오는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우편함 꺼내는 곳에서 진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데 1층 아줌마였어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1층의 소음이 2층으로 올라온다고 하네요..
소음이 차라리 발자국 쿵쿵 거리거나 문을 쾅 닫거나 그런거면 전 진짜 이해해요ㅠㅠㅠ 근데 소리를 질러요..
그 집에 아들이 어린이집?유치원? 다니는 아이 한 명과 갓난 애기가 있어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들을 혼내는 거 같은데..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소리를 질러요.
아들을 키우는 걸 알고 난 후에는 아.. 아들이 말을 안듣나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지만..
진짜 미친여자처럼 소리를 질러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빨리앙해해해해해해해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막 이렇게요.
그러다 보면 아이가 헐떡거리며 울어요. 그럼 저도 잠이 확 깨요..
아동학대인가... 내가 오바하는 건가.. 경비실에 알려야 하나.. ㅜㅜ
제가 저 소리지르는 거에 질려서 한동안은 일부러 7시30분에 운동을 하러가요. 그러다 저번달부터 몸이 안좋아서 다시 집에 있는데 진짜 미치겠어요ㅠㅠㅠㅠ
다음주에는 경비실에 말을 하려고 하는데요ㅠㅠ
층간소음 글 보면 경비실에 이야기를 해도 나아지지가 않던데..
말해도 안나아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추천수137
반대수13
베플노노노|2019.06.14 17:41
나도 다섯살 남자 아이 키우는 엄마 이지만 매일 빠짐없이 소리 지르는건 정말 문제가 있다 봅니다.. 소음보다 애를 위해서 우선 신고를 해주셔야 겠네요.. 그래야 아차 싶겠죠 자기가 뭔짓을 하고 있는건지.. 자긴 그냥 짜증나서 소리 한번쯤으로 알겠지만 제3자가 봤을시 학대라는걸 갈켜주세요.. 얼굴도 못들게 부끄럽게 만들어 주세요..ㅋ
베플ㅇㅇ|2019.06.14 17:38
엄마들끼리 모이면 늘 하는 얘기가 있어요. 우리 옆집에선 날 미친년으로 알거야..ㅜㅜ 아들이고 애가 둘인데 독박육아면 엄마가 돌아버릴 때가 있거든요.. 매일같이 그러는건 문제이고, 아이도 불쌍하지만, 그러고 살아가는 그 엄마도 왠지 안쓰럽네요
베플ㅇㅇ|2019.06.15 01:01
여기 댓글들 넘 웃긴다........ 보육교사가 내 아이 학대할까봐 녹음기 보내고 실시간 cctv봐야 한다면서 자기들은 저정도 소리지르는건 일상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의심말고 본인들 부터 돌아보세요.. 아 참고로 저도 아들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베플|2019.06.14 20:48
학대맞는것 같은데... 댓글 보니 집에서 내애한테 소리지르는건 당연하다 학대아니다 라는식인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역으로 어린이집에서 우리애한테 내내 소리지르는 선생님 있다 생각해보면~ 학대 맞는것 같은데요? 애들은 남보다 부모한테 더 상처받습니다
베플ㅇㅇ|2019.06.14 23:53
애하나 키우는데 5번 말해서 안들음 소리침... 진짜 그러고 혼자 뒤에서 운다.. 나도 돌아버릴것같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