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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역주행으로 사망한 예비신부를 키워주지 않은 친모가 사망보험금을 가져간답니다.

pjy0902 |2019.06.19 13:58
조회 33,483 |추천 191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가족처럼 지내던 동생이 얼마 전 조현병 환자의 고속도로 역주행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이런 일은 남들한테나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동생의 결혼식입니다.

동생은 친엄마와 친아빠가 이혼해 친엄마는 동생을 버리고 가버리고 친아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셔서 고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늘 저에게도 고모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엄마라 했습니다.

오늘 갑자기 동생의 남편 될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링크를 타고 국민청원에 들어가 보니 동생의 언니가 쓴 글을 보았습니다.

 

요지는 친엄마라는 사람이 찾아와 동생의 사망보험금을 가져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본인을 버리고 간 이후에 얼굴 한 번 본적 없고 목소리 한번 들은 적 없다 했습니다.

법적으로 사망보험금은 친모 앞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글 한번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많이 다치고 간 동생이 마음이라도 편하게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966

추천수191
반대수2
베플KBS제보자들|2019.06.19 17:15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KBS 프로그램 팀 작가 정희진입니다. 우선 선생님의 지인분이 겪으신 사고에 대해 조의를 표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청원 글을 보고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가족분들, 지인분들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 연락처 010 3916 0208 혹은 카카오톡 아이디 tiipn 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플ㅇㅇ|2019.06.19 14:28
이래서 법을 알아야 됨. 키워주지도 않은 친부모가 자식 사망보험금 가져간 사건이 한두번도 아니고, 진즉 법적으로 처리를 해놓던가 민간보험 이었다면 수익자를 따로 지정해놓던가 했었어야 했는데, 이미 당사자는 사망했고, 억울하더라도 이건 방법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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