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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제 자신이 모습이 싫어 고치고싶어요

변화 |2019.06.25 09:38
조회 31,020 |추천 51
정말 고치고 싶은데
안그래야지 참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감정이 상하면 이전에 했던 결심은 없어져버리고
반복이라 결혼생활 오래하신 분들 조언을 얻고싶어 글올려요.

신혼인데 저는 연애때나 결혼하고나
10번잘해주고도 1번으로 다 깎아먹는스타일이에요
부모한테도 10번잘하고 착한딸이다가 한번 틀어지면 심술궂은 진상이 되어 잘한거 다 깎아먹는 스타일이었는데
결혼하니 남편에게 그러네요

평소에 많이 싸우는 편도 아니고 잘맞고 다 좋은데
한번 감정이 조금 섭섭한게 생기면
그 감정에 빠져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고 세상에서 제가 제일 억울한거 같고 오래가고
별것도 아닌일로 시작했으나 오래 끌다보면 사실 별것도라닌거였는데 제가 오래 끌고가는 근거를 만들려고 이전일도 갖다붙히고 해서 완전 커져버려요 감정상한게

그래서 작은걸로 섭섭한게 커지고 오래가다가
충분히 상대방에게 진상짓을 하고 괴롭게했다 싶으면
풀리고 풀리고 나면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제 자신이 후회되고 상대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그래요

고치고 싶은데 비슷한 상황이 오면 제 감정에 빠져 또 잘안되요
참아야지 넘겨야지 이런결심들이 무너지고요
착한 제 남편과 행복하게 잘살고 싶은데 제 자신의 마음그릇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 미안해요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
추천수51
반대수17
베플ㅇㅇㅇ|2019.06.26 17:08
원래 열번 못하다가 한번 잘하면 "쟤가 그래도 그런면은 있어"가 되는거고 열번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쟤 그렇게 안 봤는데"가 되는거죠 열번 참다가 한번 터져서 싫은소리 듣지 마시고 열번 다 할 말 하세요
베플잇놉|2019.06.26 16:56
상한 감정이 더 크기 전에 빨리 대화로 소진하세요. 물고 늘어지는거 그건 정말 아니에요. 그리고 9번 잘해도 1번 실수로 모든걸 탓하고 깎아 내리는 사람이 잘못된 거에요. 9번 잘했으면 1번 실수 했어도 그 나머지 8을 기억하며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해야 하는거죠. 9번 못하다 1번 잘한다고 더 높이 사는게 잘못된 거에요. 서로간에 칭찬과 인정과 고마움이 배려를 만들고 이해를 만들고 베풀게 하는거죠.
찬반남자근육질사슴|2019.06.26 17:32 전체보기
조언드리고 싶지만..... 그게 님 천성이라 바꿀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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