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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건가요?

답답이 |2019.06.25 10:03
조회 640 |추천 0

저는 초등남매를 둔 40대초반 워킹맘입니다.

남편은 자영업이라하나 암튼 직장관두고 다른일로 변경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사업이다 보니 되는날도 있지만 안되는날두 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버니까 최대한 눈치안줄려고 해도 눈치를 보겠지요

근데 저희 남편은 취미가 있어요

신혼초부터 그 취미로 많이 싸우기도 했져

연년생이라 힘든데 일욜마다 나갔으니까요

그것도 이제 시간이 지나니 그냥 저냥 그런데

다른취미를 다시 한답니다.

골프 ㅠㅠ

하지만 그것도 개인사업하니 뭐 이해합니다만

문제는 적당히가 없는거져
나름 적당히라고 하는데

제기준에는 뭐 그닥 그렇습니다.

주말에 1박2일로 필드를 갔어요

친구들과

그거가기전에 눈치 많이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뭐 그런상황인데

어찌됐건 완전 쿨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인사두 해주고 잘 보냈습니다.

다녀와서는 생각보다 일찍왔더라고요

글서 오나보다 했는데 친구들하고 맥주한잔하고 오겠다더라구요

결국엔 오후에 도착해서는 술먹고 밤에 왔습니다.

전 나름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받아서 남편에게 하소연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다보니 복합적으로 터져서

결국 한바탕했는데

골프치고 1등해서 이래저래 기분도 좋고 후토크하느라 늦었다면서

그래도 사람이 왔는데 아는척도 안하고 울며불며 한다고

그런모습을 애들한테 보였다며 뭐라하더라구요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전 어디하소연할때가 없어요

친구들두 다 떨어져있고 그나마 전에는 엄마라도 있었는데

작년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이래저래 터놓을때가 없어서 신랑을 찾았는데

제가 넘 신랑을 부담스럽게 하는건가요?

가정있는사람이 후토크도 중요하지만 1박을 다녀왔으면 좀 일찍들어오면 안되는 건가요?

물론 잘다녀왔냐라는 말한마디없이

설겆이하면서 울고불고 그랬거든요

그게 많이 충격이었나봐요

서로 너무 안맞는다면서 진지하게 서로에 대해서 생각해보구

해야할거 같다하네요

전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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