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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거나 대박이었던 꿈 얘기하자

ㅇㅇ |2019.06.25 17:00
조회 26,699 |추천 59

꿈에서랑 현실이랑 똑같아서 소름 돋거나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한 꿈들 있잖아 아니면 신기했던 꿈들 얘기하자
난 꿈에서 몇 년전에 좋아했던 남자애가 우리 집 앞 학교에서 갑자기 나 좋아한다고 말함 바닥은 약간 랄프 2에서 카레이서들 달리는 바닥처럼 그런 주황색이었고 모래였어 먼가 인상 깊어서 애들한테도 말하고 다녔단

추천수59
반대수3
베플ㅇㅇ|2019.06.25 17:19
꿈에서 어떤 시청각실에 내가 있었거든 근데 거기에 정체 모를 테이프? 같은 게 있는 거야 그래서 그 테이프를 본체 같은 데에 넣고 틀었음 영상이 엄청 지직거리고 붉으면서 누런색이었음 영상 안에선 해골 직전의 뼈만 남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휠체어에 앉아서 고개 약간 숙이고 숨만 가쁘게 쉬고 계셨음 거의 뼈에 가죽이 붙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뼈에다 살구색을 칠한 것 같은... 그 정도로 마르고 작은 분들이었음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만 봤는데 왠지 두분 얼굴이 너무 낯설지가 않은 거야 누굴까? 하고 계속 봤음 그러다 너무 궁금해져서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화면 앞으로 다가갔는데 알고 보니까 우리 엄마 아빠였던 거임 지금 우리 엄마 특유의 표정 엄마 얼굴에 있는 기미 같은 게 그대로였음 나이를 먹어서 노인이 된 우리 부모님이었던 거임... 내가 그 사람들이 부모님인 걸 알자마자 영상 속에 있던 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들리지도 않을 만큼 작고 힘 없게 뭐라 웅얼웅얼 말을 하다가 딱 앉은 자세 그대로 돌아가셨음 영상이라서 제대로 알 수 없었지만 뭔가 돌아가셨다는 느낌이 들었음... 온몸에 한기가 돌면서 눈물이 막 났음 슬퍼서가 아니라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막 울었음 울다가 영상 다시 보니까 돌아가신 부모님은 없고 휠체어에 모래만 잔뜩 쌓여 있더라 내가 묘사를 잘 못해서 하나도 안 소름 돋겠지만 그냥 이 꿈만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기분이 묘해져서 난 되게 가끔씩 소름 끼쳐...
베플ㅇㅇ|2019.06.25 20:18
시대는 일제강점긴데 지금년도에 일어남 그러니까 일제에 지배를 요즘 당하는 거임 학교에 수업하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는데 우리는 지방 좀 구석진곳에 살아서 일본이 그렇게 날뛰는지 몰랐음 그래서 잘못 들은 줄 알고 그냥 수업하는데 방송으로 갑자기 일본이 총 들고 우리 학교 들어왔다고 문 잠그고 커튼 치고 불 끄고 있어라 이렇게 된 거임 그래서 그렇게 하고 난 사물함 안에 숨었음;;근데 어떤 남자애가 자기는 어차피 총 맞아서 죽을 거 만세라도 외치고 죽을 거다 해서 만세운동을 혼자 복도에서 하는 거임 그거 듣고 우리 학년 애들 다 나서서 만세운동 다같이 함 근데 나랑 내 친구가 맨 뒤에 있었는데 우리도 역사책에 실려보자 하면서 앞으로 나가서 대한독ㅂ만세 와쳤거든 근데 남자애가 총 맞고 죽었음 그러니까 충격╋공포인 거임 그래서 나랑 그 여자애도 도망갔음 난 스텐드로 갔는데 밖에 운동장은 남자애들 드론 날리고 았고 축구하고 모르는 거 같은데 우리 스텐드에 좀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거기 여자애들 꽉 차서 화장하고 있는데 다들 움츠려서 피하는 거 같았음 나도 거기 껴서 움크려 있는데 2학년층에서 시체가 후두두두 떨어지고 피가 세는 거임 그래서 와 우리 벌벌 떨고 아무것도 못하고 거기 오빠 있는 애는 우는데 소리 없이 펑펑 울고 그랬음 그러다가 어떤 여자애가 이럴 때가 아니라면서 종이 말아서 흙에다가 여러개 꼽고 라이터 켜서 불을 붙힌담에 우리끼리라도 제사 지내자 해서 시신은 우리 눈앞에 있는데 초라 생각하고 절 두번 하고 불 빨리 끔 그러고 깸
베플ㅇㅇ|2019.06.26 17:01
프듀48에 한국인으로 나갔다가 사실 일본인이었던거 걸려서 방출당하는꿈 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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