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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14:37
조회 41,811 |추천 4
+]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너무 철이 없네요. 부모님께서 막내라 너무 오구오구 키워주셔서 정신연령이 매우 어린것같아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댓글 달아주신 분들 쓴소리 정말 감사드려요. 욕도 마구마구 해주세요. 정신 좀 차리게요..


고3인데요..원래 매몰도 가능한 눈이었는데, 엄마가 알아본 병원에서 절개로 하라고 해서, 절개로 하면 최소 붓기빠지는데 6개월은 걸리잖아요. 어차피 학교도 안다니고, 불편한 것도 일주일이면 되니, 별로 공부에 지장없을것 같아서 지금 한지 일주일이 됐어요.... 근데 이병원에서 한 이유가 경력이 오래되고, 비싸기로 유명한 병원이어서 엄마가 해주는거 딸얼굴이니까 비싸게 들여서라도 이쁘게 해주고 싶어서 앞트임까지 해서 300만원대로 했어요. 거의 2-3배 가격이죠... 근데 제가 공부에 치여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여서 쌍수하기 전에 검색을 잘 못해봤어요. 그래서 절개가 선이 진하게 남는것도 몰랐고요. 그냥 해버렸는데 쉬면서 알아보니 요새는 절개로 잘 안하는 추세라더라고요. 절개는 티가 많이 난다고.... 매몰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만 불가피하게 하는거라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꿈에도 매몰로 다시 하는 꿈꾸고, 하루종일 후회밖에 안되더라구요... 제 얼굴 제가 망친것 같아서요... 라인은 얇게 될것 같긴한데...ㅠㅜㅜㅠㅜ 너무 후회되어서 미치겠어요... 엄마 원망까지 드는 제가 괴물같네요... 지방제거따로하고 자연유착도 가능했었는데 미쳤다고 절개로 했는지.... 사실 원래 극단적인 생각을 항상 해왔지만 그냥 가족들보고 참고 살았거든요. 근데 진짜 사라지고 싶네요.... 얼굴도 망치고, 인성도 망치고, 그냥 죽고 싶어요.... 유튜브에 절개로 하신분들 찾아보니, 오래됐는데도, 선이 엄청 선명하더군요... 저는 그런 화려한 걸 원한게 아닌데..... 재수술도 알아보고 있구요... 엄마한테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어차피 미련도 없는 인생 죽고 싶어요.

+ 죄송합니다. 1년전에 병원 두군데 갔을때 다 매몰도 가능한 눈이라고 했던게 미련이 남아서 그랬었습니다. 붓기가 빠지면 이뻐질 거라는 거 잘알고 있습니다. 다만 절개가 칼자국이 진하게 남는게 너무 보기 싫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고1부터 심신이 미약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ㅈㅅ생각을 해왔었는데, 못난 제 스스로가 너무 싫어서, 얼굴이라도 바뀌면 과거 트라우마도 잊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었는데요. 비속어가 댓글에 달려도 전혀 화가 나지 않네요. 다 제가 스스로에게 매일 해왔던 말들이라서요. 더 심하게 나무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인격도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를 볼때마다 재활용불가능한 쓰레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착하게 마음먹기위해 법륜스님 영상도 찾아보고, 노력해봤는데, 사람 정말 안 변하더군요.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부정적인 기운들.... 예전에는 들었던 자기연민도 더이상 생기지 않아요. 차라리 귀신이 씌인거여서 못되게 괴롭히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저도 정말 정상적인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요. 다들 저마다의 아픔들이 있겠지만요. 저는 예쁜 얼굴보다는 긍정적인 에너지, 옳은 생각, 현명함을 가지고 싶어요. 내면이 잘 안바뀌니, 그나마 희망있는 얼굴이라도 바꾸고 싶었어요. 얼굴이 더 예뻐지면 남들이 나를 사랑해줄까. 그런 어린 생각들?
추천수4
반대수197
베플호뚝이|2019.06.27 06:07
본인이 제대로 안알아본거 가지고 엄마탓을 하네. 엄마는 딸생각해서 비싼데서 시켜줬구만. 본인이 정보 알아보고 주도적으로 결정하던가. 왜 남탓을 하지? 평생 남탓만 하면서 땅굴파고 들어갈건가. 정신차리고 탓할려면 본인탓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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