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집에 오는 고모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ㅇㅇ
|2019.06.30 18:21
조회 39,336 |추천 105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도저히 어디다가 말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 적어 봅니다. 정신없이 적는 탓에 오타와 맞지않은 문장이 있을지도 모르니 이해 바랄게요..
제목 그대로 저희 집에 매주 고모들이 와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습니다. 저희 집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최근에 할머니랑 같이 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고모들이 와도 '그래 할머니가 여기있으니깐 그럴수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와도 주말에 한번씩만 왔으니깐요. 하지만 지금은 주말 내내 저희 집에 와선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드는것입니다.
할머니가 있으니깐 주말에 와도 뭐 크게 상관 없는거 아니야 오래 있는것도 아니고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신데 만약 오후 1시에 고모들이 오신다고 하면 저희집에서 고모들이 나가는 시간은 오후 10시 완전 밤이 되어서 나갑니다. 제가 주말 야간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어 주말에 충분히 푹 자고 싶은데도 고모들이 집으로 오면 그자리에 앉아있어야 하기에 잠을 못자고 바로 알바가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저희 집에 오면 꼭 돌아가시는 어머니 욕을 그렇게 할머니와 같이 합니다. 할머니가 저희에게 해주신걸 생각하면 충분히 화가 날수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막내동생이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고 한참 어머니 사랑을 받아야할때 못받기에 할머니께서 저희를 도와주시면서 그 자리 채우시려고 힘내주시는거 저도 잘 알아요. 그래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고요 하지만 고모들은 자기 엄마가 노년에 저희만 아니면 이렇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미1친년 부터 시작해서 정말 듣기도 거북한 욕을 하시는데 듣는 내내 스트레스 받아 미칠꺼같아요. 초반엔 엄마 욕 하지말라고 막고 해봤지만 어디서 어른들한테 대드냐고 아버지한테 혼나기도 하고 할머니한테도 욕이란 욕은 다 들었고요. 그러니깐 한동안 안하는거 같았는데 네 .. 다시 또 시작하네요... 그리고 알바만 하고 네 미래를 생각안하냐면서 저와 둘째 동생을 대놓고 욕하는데 정말 할말을 잃어버려요 저는 9월달 부터 직업학교를 들어가면 알바를 하지 못해서 9월달 이후로 알바비 받은 돈으로 해결해보려고 알바를 다니고 있는 상태고 둘째동생은 최근에 자격증 시험을 친 후 올해 7월 초에 입사할 예정입니다. 나름 저와 동생은 잘 준비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고모들 눈엔 그게 아닌지 저흴 볼때마다 그렇게 욕하네요.
진짜 주말에 푹 쉬고싶고 자고싶은데 고모들이 매주와서 하는 말들 때문에 미쳐 돌아버릴것만 같아요. 모아둔 돈으로 집을 나가고싶어도 아직은 어린 막내동생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 베플사는동안|2019.07.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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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모으는 방법 뿐이네요 안쓰고 모아서 독립 하세요 좋은 직장 얻으면 집대출 가능한데 이자도 엄청 싸요(월세는 비싸니깐) 독립해서 하나 하나 장만하는 재미도 솔솔 좋은곳으로 취직 하세요
- 베플안니|2019.07.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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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돌아가시구없는 사람을 욕하다니 저라면 확 돌아버릴껏같아요 이를 악물고 그집에서 나오세요 동생이 불쌍하네요 쓰니는 커서 마음만 먹으면 집나올수 있는데 쓰니 나가면 동생한테 쓰니욕 쓰니엄마욕 할텐데
- 베플ㅇㅇ|2019.07.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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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생한테는 미안하겠지만 둘째와 상의해서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그리고 자리 잡히면 막내도 데리고 나가세요. 모자란 어른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