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처음으로 너무 힘들어 글을 올렸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어주실지 몰랐습니다.
3일을 울고 밖을 나가지를 못했는데....다음날이 딸아이의 생일이더군요..
그때서야 정신이 차려지더군요.
절 닮아 상처를 잘받는 딸을 생각하니...정신을 차렸습니다.
교회에 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친정언니가 너무 힘들어 교회에 나가 너무 열심히 ...아니 자기를 버리고 믿다가 정신병을 얻게 되었죠.
그래서 전 너무 힘들어도 교회에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이 모든 두려움,,,엄마라는 이름으로 한번 벗어나 볼렵니다.
여러분의 충고처럼...앞만 볼겁니다.
신랑도 아이들도...제가 건강해야 함께 살아가겠죠..
신랑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지만...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어머니로부터 버림받았던 제 딸을 생각하며...이 악물고 살아볼렵니다.
되물림이 되지않도록...제가 이겨내볼렵니다.
울어도 울어도 풀리지않는 답이라면 웃으면서...풀어볼렵니다.
대신 이젠...악바리처럼은 안 살렵니다.
신랑의 모든 것 다 덮어주며...이렇게 바보같이 희생하면서는 살지않으렵니다.
친정일은 평생 잊을려고 해도 잊을수는 없겠지만 ..그 모든걸 혼자 감수하셨던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가슴속에 묻어둘렵니다.
언니때문에 가보지못했던 교회를 다니면서...마음의 안정을 찾아보렵니다.
일단은 노력해보렵니다.
제가 할수있는 만큼만..정말 할수 있는만큼만 하렵니다.
악바리가 아니라...바보처럼 살아가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하며...고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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