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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싸우고 여행까지 다 취소해버렸어요

제발좀 |2019.07.10 09:19
조회 33,729 |추천 136

결혼3년차 부부이고 아직 애기는없어요.

결혼하고 신혼초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이 새로들어간 회사에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술먹고 들어오는시간이

새벽3시 5시 막 이랬어요.

저는 남편이 늦게들어오면 심장떨려서 잠도못자고

남편은 술 떡돼서 들어와서 잠만잘자도 저는 그냥 뜬눈으로 밤새고 담날 출근하고

이틀 컨디션 최악에 기분최악

이거때문에 제가 이혼하네 마네 엄청 싸웠고 남편이 다신안늦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통금시간 정한게 새벽1시

한번만 더 이런일이 있으면 집 명의 저한테 돌린다고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그렇게 붙잡더니//

잘 지킨다 했는데 어제 이 사단이 났네요.

6개월?정도만에 또 이런일이 생겼네요.


남편이 퇴근하고 9시에 송도로 가서 술을먹는다고 했고

통금시간 1시인데 12시 40분에 오고 있나 전화를 했는데 아직 출발안했대요

그래서 어차피 통금시간늦으니까 그냥 놀고, 적당히 정리하고 들어와 일찍와 하고

저도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새벽 4시에 화장실가려고 깼는데도 남편이 없더라구요

전화해보니 이제 택시잡으려고 한대요.....새벽4시면 술집도 문닫을 시간이죠

그래서 새벽 5시에 집에 왔어요

전 또 잠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구요...

다신안그러기로 했는데 또 ...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에 대해서 인이 박힐대로 박힌 저는

오랜만에 그런거니까 봐주고 이런거 전혀안돼요....


제가 선의를 배풀었으면 그에대해서 남편도 잘 했어야하는데

제가 정확한 시간을 고지안해줬다고 새벽 4시까지 술집문 닫을때까지

어느 유부남이 그렇게 술을 먹나요??

술먹은 친구들은 다 어린 동생들이라 그러려니해도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제가 난리난다는걸 여러번 보고 느꼈는데도 어쩜 .....


너무 화가나서

원래 오늘 여행가기로 했던날인데 위약금 다 내고 취소해버렸어요.


전에도 결혼기념일날 하루전에 술먹고 새벽4신가? 들어와서

결혼기념일날 하려고 했던곳 취소한적이있어요.


남편은 이런 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책임감이 없다는데

저는 남편이 이런원인을 제공안했으면 저럴일도 없었거니와

책임감없고 감정적으로 새벽 4시까지 놀다오는 남편이 더 이상한거같은데요

또 다시 이런일이있어도 저는 이렇게 할꺼예요

너가 저지른 업보때문에 이렇게된거라고 말해주고싶어요

너가했던 말이나 지키라고 했더니 집명의에 대해선 자기는 그런말한적없대요.

극단적인 예를들어보겠다고

너랑나랑 애기가생겼는데 자기가 늦게들어와서 기분나쁘면

그애 지울꺼냐고 대답하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위약금은 저보고 다 내래요

큰소리내는 남편이 더 황당해요 싹싹빌어도 모자랄판에 참나

너무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요 진짜

ㅠㅠㅠㅠㅠ

추천수136
반대수11
베플아오씨|2019.07.12 09:04
무슨 술집 문 닫을 4시까지 있어요.. 글쓴분 본인도 이미 알고 있잖아요.. 그시간까지 술을 먹는게 아니라 여자를 먹고 들어온다는거 진짜 술 그시간까지 미친듯이 먹는사람 없고 절대 못먹어요...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눈물나게 헤어지기 싫어서 그시간까지 술먹은것도 아니고ㅋㅋ 진심으로 헤어지세요 애기 없을때 헤어지시는게 나중에 내가 태어나 제일 잘한일이라 생각하고 사실거예요
베플알로|2019.07.12 08:58
진짜 나쁜의도없고..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데 왜 잠못자요?그냥 무시하고 자면 되는거아닌가여..남편이 잘못한건 둘째치고 일단 본인몸이 우선인데 자야하는가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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