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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친오빠한테 성추행 당했는데

ㅇㅇ |2019.07.24 01:50
조회 32,040 |추천 112

초등학교 저학년~중2 정도까지 불규칙하게 당했었는데 그때 오빠한테 맞기도 많이 맞고 그런 거 벌이라고 한 적도 많았거든


근데 부모님은 내가 오빠한테 맞은 거만 알고 있단말야 내가 사실 그때 말 안했기도 해


맞벌이셔서 집에 보통 나랑 오빠밖에 없었고 보모아줌마도 내가 맞을 때 말리고 싶은데 오빠가 나보다 5살 많고 키가 엄청 커 지금은 30cm차인데 그때도 컸어서 아줌마도 무서웠나봐 엄마한테 이르기만 하고 그랬음


여튼 내가 왜 말 안 했냐면 말해도 상황이 똑같을 줄 알았어


내가 맞는 거 말하니까 아빠가 오빠 때리고 엄마가 혼내도 그 날 밤에 오빠가 다시 나 때리고 그런 게 몇 번 반복 됐거든


그래서 아 말해도 난 보호도 못 받겠지 싶었어 그때는 부끄럽다기보다는 인생을 많이 포기 했었거든


그냥 죽고 싶고 자살하고 싶고 그런 생각만 엄청 했어서 딱히 나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도 잘 안 했어
정말로 20되기전에 난 내가 죽을 줄 알았어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매일 밤에 울고 울고 그랬음 이렇게 쓰니까 지금껏 살아있는 내가 참 장하다

오빠는 애초에 그런 폭력적이고 이해심없는 기질 그대로 갖고 커서 26인 지금까지도 부모 품에서 용돈 타면서 컴퓨터하면서 살고 있어 고등학교 때는 학교폭력 전과도 있고 옛날에 공부 잘했었는데 고등학교 때 망했거든

그 머리 믿고 기대치만 미친 듯이 높아서 대학 못가고 재수학원가서 부모님이 한달 600씩 투자한거에 그 해 수능 한 달전에 룸메랑 싸워서 나오고 그 후에는 혼자 재수 준비 하는 둥 마는 둥 컴퓨터만 주구장창하고 재작년까지는 오빠랑 말은 했는데 그때 와서 하는 말이 자기 현상황이 다 아빠때문이라고 그러더라


솔직히 오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많이 했는데 안 죽더라 그래서 내가 죽고 싶었는데 억울하더라


오빠한테 당했던 기억들만 도려내고 싶어서 계속 그때 일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잊으려고 노력 중이야 근데 뉴스에 그런 얘기 나올 때마다 생각나고 오빠 얼굴 안 보려고 노력 중인데 눈 마주치면 떠오르고 그러네

심하게 당했다고 물어본다면 아직도 못 잊은 거 몇 개만 말해보자면

엄청 어릴 때 샤워실에서 내 가슴 빨면서 이래야 가슴 커진다고 그랬음

저학년 때는 내 팬티 흔들면서 깨끗하냐고 조롱했는데 그때 울면서 깨끗하다고 그러니까 핥아보라 그랬음

성교육 시켜준다면서 내 침대에서 내 위로 올라와서 유사성행위했는데 그때 나온 투명한 액체가 정액인 걸 몇 년 뒤에 깨달았음 그때 진짜 성에 성자도 모를 초등학교때라...


좀 컸을 땐데 주말 아침에 엄마가 밥 먹으라고 나 불러오라고 그랬는데 내가 자고 있었거든 내 거기를 손으로 문지르는 거임 그때 나 깨있었는데 기분 너무 더러워서 기침하면서 깸


나 몇 년 전에도 이런 글 쓴 적있는데 이거 캡처해서 어디에 상담? 이런거 넣었다고 힘내라고 댓 달려서 바로 삭제했어 난 그런거 안 바라니까 그냥 캡처도 하지말고 여기서 봐줘

지금 21인데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나 잊는 방법과 오빠에게 대해야 되는 태도 조언 좀 해줘 요즘은 그냥 내가 투명인간 취급하긴 해


글 쓸 생각 없이 쓴거라 오타도 많고 내용도 뒤죽박죽일거야 위로해줘도 고마울 거 같아 오늘도 힘내 다들

추천수112
반대수4
베플ㅇㅇ|2019.07.24 21:38
남매들은 이런경우 종종있다더라 나 초딩때 남사친네집,그때당시 남사친13살이었고 여동생 10살이었는데 성폭행 당했대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울엄마랑 개네엄마랑 친했거든 자모회도 같이 다녔고 집도 가까워서 근데 어느날 울엄마랑 같이 술먹는데 고민이 있다면서 얘길하더래 우리 아들이 여동생을 건드린거 같다고... 둘다 내자식인데 어떻게 해야되냐면서 그때 우리엄마는 너무 황당했다던데 결국엔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넘어갔다 하더라구 그뒷일은 모르고ㅠㅠ 여동생 개불쌍ㅠㅠ 엄마가 나한테 얘기한뒤로 입단속 잘하라고 절대 이런일 밖에 얘기하면 안된다 했음 여기는 신상이 노출안되니 말하는거........
베플ㅇㅇ|2019.07.25 10:20
천하에 씨 팔 색기네... 레알 내가 가서 죽여주고 싶다... 저게 가족이냐?
베플|2019.07.24 09:56
일단 나도 21살인데 쓰니 말 나도 공감가. 왜냐면 나도 4살차이나는 친오빠있는데 나도어릴때 쓰니처럼 성추행 성희롱 엄청당했엇어 난 목욕하고 있는데 엄마가 잠깐나가보래서 오빠학교가잇으니까 괜찮겠지해서 나갓더니 오빠가 딱들어와서 내 알몸을 본거야 근데 나중에 하는말이 그때보기좋았다 이러는데 그 나불대던주둥이를 잡아당겨서 칼로 피어싱해주고싶더라. 더심했던건 쇼파에서 자는데 느낌이 쌔해서 눈은감고 깻어 오빠가 내눈쪽에 손을 휘져으면서 자나안자나 하는거야 그래서 뭐하는건지 난 장난치는건줄알고 자는척햇는데 내 발하나를 자기 팬티에 넣더니 ㄲㅊ를 내발로 비비더라 진짜 발목짤르고싶은데 내가 거기서 뭘 해 남들은 거기서 밟아버리지그랫냐 그러는데 막상그런일 당하면 몸이굳어 절대못해 나도 쓰니처럼 여러가지 일 더 있는데 말이 너무길어져서 이것만 말할게 근데 어릴때 항상 일기를썻어 오빠한테 그런짓당할때마다 그런내용을 적었엇어 그거 아마 오빠가 몰래버렷을탠데 거기에 그런내용이랑 죽고싶다란말만 엄청쓰고 오빠를그려놓고 칼로찔러죽이는 그림을 엄청그렷어 그냥 그때 내 정신상태가 진짜 너무 맛이가더라 내가 이딴 수고를 당해도 아무렇지 않은척 해야되는데 진짜 엿같앗어 그래도 어쩔수없엇어 가족이고 난 나때문에 가족분열되는게 싫어서 .. 근데 내가 올해에 엄마한테 말했어 용기내서 울면서 . 왜냐면 오빠랑아빠는 주말마다오거든 엄마가 자꾸 오빠방이랑 바꾸라길래 오빠방에서자면 매일 악몽꿀거같은거야. 그래서 오빠아빠없을때 솔직하게 말했지 근데 엄마는 속으로만 화가 더 쌓이고 속상하시겠지 근데 방법이없는거야 엄마도 다큰애를 때리고싶어도 엄마도 나이를 먹어서 힘도없으시고.. 아빠한테 말하면 뭔가 이런얘기를 말하기가 싫어 주말에 오빠나 아빠가 오면 악몽만 꾸거든 아빠는 그런거 없는데도 남자라서.. 집에 남자만있으면 악몽을 꿔.. 결론은 진짜 쓰니가 나가살수있으면 자취하던가 솔직히 부모님한테 말해도 달라질건 없어 어릴때부터 뜯어고쳣어야될걸 지금은 너무 늦더라.. 너무 공감되서 나도 말한번 끄적여봤어 너무길지 ㅠ 휴 마음이 너무아파 쓰면서 눈물엄청나..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정말 바보같아보여도 당해본사람은 이게 어떻게 해야 옳은지 판단도안되고 쓰니맘 이해해 난 살인하는게 나쁘다생각해도 옳은 살인은 있다생각해 살인이 왜일어나는지 알겠고 난 진짜 성인되서도 이후에 오빠가 내몸건들면 그 분노심못이겨서 죽일거같아 진짜로.. 죽이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사는중이야 항상 쓰니 힘내.. 쓰니친오빠한테 이런말하긴 좀그렇지만 똑같이 당해봤음 좋겠어 그러고 바닥까지 내려간모습으로 쓰니한테 구질구질하고 최고로 비참하게 평생 사과했음좋겠다
베플|2019.07.25 14:39
이런거보면 부모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더욱 느껴짐..
베플|2019.07.25 13:57
10~8 남혐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음, 여자들은 어렸을때부터 성추행은 기본인데 어떻게 남혐이 안생기냐?? 나도 아빠한테 성추행 당함 어렸을때부터... 나랑 비슷하게 당했네.. 나는 형제가 3명인데 3명다 언어적인 성희롱 당했고 난 물리적인 성추행 당함 쓰니야 빨리 독립해 그리고 그 사실을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그딴 새끼도 결혼해서 새끼 까겠지?ㅅㅂ 지 딸한테 똑같이 할거야 그 새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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