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인 점 죄송합니다.
20대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친구가 직업군인인 전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 많은 분들께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대략적인 사건은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전 남자친구는 친구랑 사귀던 도중 바람피워서 헤어짐
같이 해외여행을 간 사이에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했고 친구는 이럴거면 나랑 여행을 왜 왔냐고 물어보니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바람 핀 사실을 모른 채 헤어지려고 했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여 이별을 하게 됨
2. 헤어진 뒤 연락과 집착
헤어진지 몇 개월이 지나서 친구도 이별의 충격을 이겨내고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여 적응하는 도중 약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하였는데 몇 번의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밤낮 시간 관계없이 수십 통의 전화 및 문자를 하고 이를 받아주지 않자 페이스북 메시지로도 수십 통이 넘는 연락을 하며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까지 함. 전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지 않자 바람피워서 만난 현 여자친구의 전화로 새벽 3시에 전화를 하기도 하였음.
3. 사생활 염탐
전 남자친구의 연락처 및 모든 SNS를 차단하였으나 인스타그램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계정을 만들며 다른 사람 인척 팔로우 하고 친구의 계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디엠을 보내고 사생활을 염탐하고 지속해서 친구의 주변을 맴돌고 친구의 회사 대표님의 계정까지 찾아내 팔로우 신청을 하기도 하였으며 친구만 팔로우하는 계정을 만들어 친구 보란 듯이 음란물 해시태그를 걸어두는 등의 행동을 하였음
4. 일상생활 지장
전 남자친구는 직업 (특전사) 및 취미 특성상 건장한 남성이며 지속된 연락과 집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집 앞에 찾아올까 두려움에 떨며 회사에 출근을 못하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의 직장에도 계속 연락을 하여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여 친구가 견디다 못해 국민신문고와 국방부에 민원을 넣었는데 그것을 알고 난 후 며칠 전 직장에 찾아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며 사과를 하기 보다는 본인의 앞날이 걱정되어 신고를 취하해 달라 찾아왔으며 사과같지 않은 사과를 하고 돌아가 군부대에 들어가 면담 시 상급자에게는 본인은 사과를 하기 위해 연락을 하였던 것이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좋은 쪽으로만 얘기를 해서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5. 경찰서에 신고
지속적인 연락과 집착으로 인해 불안에 떨며 생활하다 경찰서에 찾아가서 신고하려 했지만 경찰서에서는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내용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아무런 조치를 취해 줄 수 없다며 집에 찾아오면 신고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는데 친구를 찾아와 보복을 해서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겨야만 처벌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진짜 법인가요? 친구한테 더 큰 안좋은 일이 생길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는 친구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조언을 얻고자 올리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제 친구의 전남자친구는 바람폈던 여자랑 현재까지 연애하고있다고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고싶다 가슴이 답답하다 이러한 문자를 보냈을 당시에도
그 여자랑 함께있을때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