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너무나 같은 사연. 그치만 나는 이 글의 남자 입장. 1년후쯤 정말 한눈에 이 사람이구나를 느낀 사람과 결혼을 서둘러 하게 됐어요. 상대방도 나와 똑같이 첫눈에 느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날을 잡았는데. 전남친 전화와서 내가 다른 남자랑 결혼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하면서 좀 울던데. 정말 이리 황당할 수가. 이 글을 읽으니 그때 전남친이 이해가 되네요. 근데 짧게 만나고 결혼한 만큼 결혼하고 애인처럼 지금은 친구처럼 정말 태어나기전에 이미 약속된 부부 사이처럼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힘들게 이별한 내가 자랑스럽답니다. 님 남친도 그럴거 같애요. 잊으시고 다음 남친에게는 진정성있게 대해주세요.
베플그|2019.08.11 13:49
오래만났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저렇게 단기간에 결혼결정한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니, 물 흐르듯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