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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때문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행복하자 |2019.08.12 16:53
조회 73 |추천 0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이신데 저희 엄마 폭력의 심각성은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심스럽게 100분의 1정도만 써봅니다.
당연히 엄마가 좋을 때도 있는데 나쁠 때가 더 많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엄마 기분은 오락가락이 매우 심합니다.
참고로 저와 동생은 21세 19세 여자이고, 아빠는 55세이십니다.

엄마는 원래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폭력을 행사하서 저랑 저희 동생이 많이 힘들었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견뎠어요.
엄마는 집안일을 소홀하게 하고 하면서도 짜증부리다가 '이제 본인은 51살이고 애새끼들은 다 컸는데 이걸 내가 왜 해야되냐며' 화를 엄청 내요 빨래감들을 제 얼굴에 다 던진 적도 있어요.
그래서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는 아빠가 집안일 대부분을 다하세요.
엄마는 하루종일 집에서 TV보면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랑 정신이 점점 이상해지시는 것 같아요.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고, 모든 말과 행동이 부정적이고, 자격지심도 심해지셨고, 툭하면 저와 저희 가족에게 폭력과 심한욕과 잔인한 말을 퍼부어서 그걸 막으려고 하면 눈빛이 악마처럼 사악하게 변하고 이성을 잃고 다 죽이려고 해요.
지금 일주일 내내 이래서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55살이신 아빠한테도 폭력을 휘두르는데 제어를 하면 불시에 저랑 제 동생에게 큰 해를 입힐까봐 그냥 가만히 당하고 계세요. 실제로 저희만 있을 때 계속 때려서 동생이랑 방으로 도망가서 문을 잠궜는데 '당장 문 안열면 칼로 찔러버리겠다,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리겠다' 이런 잔인한 말하면서 하루종일 괴롭혔어요.
저희도 힘으로 제어할 수 있지만 제어를 하면 그 뒤끝이 너무 오래가서 그냥 맞아요...
힘이 없던 초등학생 때는 속옷까지 다 벗겨서 쫓아내고 새벽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은 적도 있어요.
마구잡이로 때려서 눈에 멍이 든적도 있고, 몸에는 물론 얼굴에도 피가 난 적도 있고, 머리는 한움큼 빠져요.
저희 가족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 것 같아요.
저희도 정신병이 걸릴 것 같은데 꾹 참고 버티면서 엄마 혐오증이 생겼어요.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게 하고 싶은데 저희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데려갈 수도 없잖아요ㅜㅜㅜ 엄마가 백퍼 본인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더 난리칠게 뻔하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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