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2월 식을 앞둔 결혼적령기 예신입니다.
저의 예랑과 저는 동갑이고 예랑은 형이 한 분 있어요.
형님은 결혼하셔서 제게는 손윗동서가 되는 분도 계시죠...
문제는 그 분이예요...
정확한 관계구도를 설명하고자 호칭이 아닌 가족관계도 명칭으로 칭하겠습니다.
손윗동서가 자꾸 이런저런 간섭을 하십니다.
저한테는 아니지만, 예랑에게 자꾸 그러네요.
일종의 친한척과 함께 이런거 좋으니 해봐라 저런게 있더라 그러면서 은근슬쩍 주기적인 연락과 근황토크 및 참견을 하십니다.
참... 좋은 정보 알려주면 감사해야 하지만
익명성을 빌어서 편히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제가 정보면이나 어떤 혜택적으로 그 분께 더 도움을 드릴수 있으면 있지
그분이 저희를 도와주실 여력이나 정보를 많이 알고 계실정도로 대단한 것도 아니신데...ㅎㅎ
저는 정작 바빠서 폰 붙잡고 연락돌릴 시간도 없는데 말이죠
예랑은 손윗동서가 그러거나 말거나 시큰둥합니다.
애들 얘기 나올때나 말을 좀 이어가지 그 외 이야기들에는 적당히 말 받다가 대화를 끊어버리던데
아니 애키우고 직장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시간이 남아돌아서 매번 저런 연락을 하는가 싶어요 솔직히
앞으로 결혼하면 나한테도 저러려나... 아님 차라리 나한테 저러면 제 성격상 쓸데없는거면 무시해버리겠는데
저한테 직접적으로 그러진 않으니 예랑에게 뭐라하진 못하지만 좀 거슬리긴 합니다.
예랑이 먼저 연락하고 그런경우는 없으니 제가 좀 신경이 거슬려도 무시하는게 맞을까요?
제 친구 말로는 어느 시댁이나 꼭 시어머니가 아니어도 빡치게하는 사람은 있다고 그정도는 양반이니 또 저러나보다... 눈 한 번 감았다뜨면 지나갈거라는데...
그냥 좋게 좋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아님 결혼하고 나서도 저러면 제가 받아서 단답으로 해버리면 안그러시려나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비슷한 경험 없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