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다른채널에 글 올렸는데 댓글이 몇개 안달려서 이쪽으로 글 씁니다ㅠㅠ 많은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룸메도 저랑 동갑이에요
룸메랑 저랑 작년엔 기숙사살다가 둘다 2학년때 기숙사 떨어지고 같이 자취하고 있어요
원래 혼자 살 생각이었는데 혼자살긴 제가 겁도많고 무서울거같아서 같이 살게됬어요
다른부분에선 참 잘맞는데 유독 음식과 관련한 부분에선 기분나쁠때가 많아요
우선 각자 경제상황(?)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학기중에도 방학때도 계속 알바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따로받아요 달에 30만원받고 월세도 부모님이 내주세요
친구는 한달용돈 50만원받고 월세 부모님이 내주세요
저는 월급들어오면 매달 작게라도 적금하고 있어요
흐지부지 다 쓰기 싫어서요
친구도 제가 월급의 거의 반 이상을 적금하는거 알고 자기랑 경제상황 비슷한것도 알아요
친구는 용돈 부족하면 부모님께서 따로 더 보내주시기도 하고요
둘다 모자라지않게 넉넉하게 생활하는 편이에요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항상 친구한테 ‘나 ㅇㅇ먹을건데 니도먹을래?’ 물어보면 안먹는데놓고 꼭 음식오면 한입만한입만 거리고 반가까이를 먹어요ㅠ
저는 외출하고 집들어오는길에 딱 제가 먹을정도의 저녁을 사서 들어와요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같은거요
친구가 자꾸 같이먹재서 일부러 친구가 먹을만큼 더 사오고 그랬는데 이건 저한테 은근 부담이더라고요ㅠ 친구가 돈을 주는것도 아니에요
처음 한달 같이살땐 그래도 나중에 밥한번쯤 사주겠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에요
그리고 뭘 시켜먹을때도 먹을래?물어보면 절대 안먹는다해놓고 음식오고 제가 계산하면 한입만 하면서 달라붙어서 끝까지 같이먹어요
친구니까 제돈으로 사서 같이 먹을수있어요
근데 항상 제가 계산하고 배달오면 아무렇지않게 같이먹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불편해지더라고요
친구가 시켜먹는날은 잘 없어요
제가 초밥이나 회 아구찜 쭈꾸미 같은 해산물은 못먹는데 초밥같은건 가끔 시켜먹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월급날을 알아서 월급날마다 오늘 월급날인데 한턱쏴라~~!! 이러면서 난리쳐요
친구가 나서서 뭐 먹자고할땐 절대 먼저계산한적 없고 하더라도 무조건 반반계산하거든요 바로 계좌로 보내달라해요
나가서 밥먹을때도 칼같이 계산하는친군데 집에서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음식에 괜히 쪼잔하게구는 친구때문에 이제 집에서 밥먹기가 싫어요 그래서 일부러 외출했을때 끼니 다 해결하고 집 오고요..
제가 입이 짧은편이고 음식에 욕심이 없어서 한번도 음식때문에 누구랑 싸우거나 기분나빴던적 없는데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한입만! 했을때 딱잘라서 싫다고 말하고싶은데 그럼 싸울까봐 걱정이에요
진지하게 친구한테 얘기해보고 싶은데 어떻게얘길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