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보면 어렸을때 낙태 한두번씩 하거나 원나잇 경험이 있거나 동거 경험이 있는 친구들, 언니들 모두 신랑 만나서 결혼하고 아들 딸 낳아서 잘 살고있고.. 남자들 봐도 성매매 경험이 있거나 과거 문란했던 애들도 신부감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사는거 보면 되게 신기하면서도 씁쓸하더라고요.
사회에서 인정 못받는 스펙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아니고 다들 학교도 인서울 번듯한 데 나오고, 어학연수나 유학도 다녀오고, 대기업이나 공기업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주거나 할 때 자기 예비아내(아니면 예비남편)을 철석같이 믿고 그 자리에 나온 상대를 보면 이런게 인생이구나 싶달까요...
행복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과거를 숨기는것도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과거를 제대로 알게 될 때 유지되지 않을만한 사이도 참 세상에는 많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판만 봐도 파트너의 그런 일들은 자기 일과는 절대 거리가 먼 것이라고 믿고서 "제 남편/남친/아내/여친은 안그래요, 그러는 사람들은 다 쓰레기라고 욕하더라고요, 끼리끼리 만나는거래요~" 하면서 열심히 자기 파트너의 말만 믿고 변호해주는 사람들이 참 순수하게 생각되는 요즘이네요
그냥 상대의 과거에 대해서는 편하게 포기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맞는건가....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