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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속물적인건가요

미친 |2019.09.03 07:11
조회 7,958 |추천 41

아직 20대 중반 미혼인데요

어제 어쩌다 결혼 이야기가 나왔어요

제가 남친더러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건 아닌거 같아 형편에 맞게끔 해야지. 안 받아야 아쉬울게 없잖아 괜히 돈 보태주면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있지 않겠어?" 라고 하니까

남친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든 안 받든 며느리가 해야할건 해야한대요

제가 며느리가 해야하는게 뭔데? 했더니

남친왈 '제사때 미리와서 음식 만들고 연락 자주드리고 찾아뵙고 용돈도 센스있게 주고.. 그런 기본적인것들 있잖아'

어이가 없어서 그런거 법에 정해놨어? 아님 며느리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도덕책에서 가르치는건가?? 라고 되물었더니

법에 정해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관습이라는게 있지 않녜요

그래서 제가 '도움을 받든 안 받든 해야하는거면 도움 엄청 받아야겠네~~ 근데 그러면 어르신들 노후준비가 하나도 안되겠다' 랬더니

저더러 철이 없다고 너무 속물이래요ㅋㅋㅋ

님들이 보기에도 제가 속물같고 철없어보이나요

추천수41
반대수1
베플ㅇㅇ|2019.09.03 19:32
그래도 저렇게 미리 속을 드러내면 운이 좋은 겁니다. 말로는 반반 결혼이 최고다. 나는 아내도 직장 다니고 가사 일도 분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양가는 똑같이 대해야 하고 어쩌고 해놓고 결혼한 후에 안면 싹 바꾸는 남자도 허다합니다. 그냥 그 남자는 결혼하면 안 될 남자구나! 규정하시고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게 나아요.
베플에휴|2019.09.04 01:02
속물은 남자친구지ㅋㅋㅋ 공짜 하녀 공짜 대리효도ㅋㅋ 집과 혼수는 반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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