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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고싶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인아 |2019.09.07 23:12
조회 335 |추천 0
안녕하세요 16살 여학생입니다.
여러분들도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맞아본적이 있으신가요 ?
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자살을 꿈꿔올만큼 맞았습니다.
먼저 저희 아빠는 대학교수이고 엄마는 대형마트에서 일합니다.

저희 엄마와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이혼하셨구요 엄마와 아빠 모두 다른분과 만나고있습니다.(엄마가 이혼하자고 말 먼저 꺼냈습니다)

아빠는 현대××쪽에서 일하다가 대학교수로 직업을 바꾸셨고
엄마는 치위생사였는데 일중 직원들과의 트러블로 대형마트에서 일하십니다

엄마와 아빠가 따로 살면서 초등학생일땐 엄마와 살고 중학생인 지금은 아빠와 사는데요. 아빠가 늦게 들어올때도 많고 데이트 해야할때도 있으니 밥과 제 생활에 필요한 것 들은 할머니가 제작년 부터 내려오셔서 끼니를 챙겨주셨습니다.

문제는 아빠가 저를 때린다는겁니다 . 저는 제가 정말 살이 쪘다가 살을다시 뺀거라 저는 지금의 제가 좋고 어떻게 하면 살이 다시찌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아빠는제가 밥을 안먹는다며 효자손으로 저를 때립니다 . 손이 뚱뚱하게 부은날도 있고 등뒤에 멍이 들어서 시퍼렇게 된날도 있고 종아리를 효자손으로 때려서 자국이 남아 애들이 뭐냐고 물어본날도 많습니다.

저는 학교에선 굉장히 활발하고 가정폭력이란건 1도 찾아볼 수 없이 밝게 생활합니다 제가 맞는걸 티내거나 다른사람이 저를 가정폭력 당하는아이로 보는게 싫습니다.

지금 중학생 시험기간인데 시험공부를 마치고 아이스티를 먹으러갔는데( 아빠밥먹는중 => 저는 저녁밥 잘걸러서 안먹어요)
공부안하냐길래 방금까지 했다고 하니까 아빠한테 대는다면서 젓가락을 날려서 얼굴에 맞췄습니다 . 눈밑에 스쳤는데 따갑고 진짜 이게 우리아빠 맞는지 항상 죽고싶은데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시도만해봐요 ..

할머니도 제가 밥안먹는게 꼴보기싫다며 옷걸이로 때리고 언성을 높입니다. 진짜 남들에게 별거 아닌건데 저는 정말 밥먹는게.너무 싫어요.

오늘도 아빠는데이트 다녀오고 할머니가 저 밥안먹는다고 아빠한테 말을하여 무릎위에 아빠주먹자국이 선명합니다.
저희아빠와 할머니 모두 통통한편이라 그런걸까요

제가 무섭거나 다른사람이 화내면 다리를 떨거나 입이 떨려요
아빠한테 혼나고 밥을먹으러갔는데 할머니가 다리를 왜떠냐면서 뭐라하고 아빠는 다리 한번만더떨면 잘라버린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친구가 좋아하는연예인 콘서트티켓이 생겼다며 같이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저는 저희 아빠에게 데려올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아빠가 오신다고하였는데 콘서트 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차를 댈 수 없는상황까지 이어졌는데 다 제탓이라며 걸어오라 말을 하셨습니다 40분거리라 저랑 제 친구는 집으로 걸어가서 집에 도착했는데ㅜ아빠가 없었습니다 저는 아빠가 어디갔구나 해서 기다리는데 아빠가 전화가 오셔서 어디냐고 하길래 집이라 하니 아빠가ㅜ이마트앞에서 기다리라고 말했지않냐고 (워낙시끄럽기도 했고 말전달이 똑바로 될 수 있는 상황 ) 그래서 저는 못들었다고 하고 아빠가 집에 오셨는데 갑자기 오늘 너죽고 나죽자라며 플랭크를 시키고 우산으로 제 허벅지와 종아리를 때리셨습니다 . 엄청큰 우산이였는데 그 우산은 부서지고 아빠가 저를 차고 밟는 등 이때 정말로 팔이 안움직여서 당황해서 울었는데 아빠가 쇼한다고 말해서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

100키로에 건장하고 힘도 쎈 성인남자가 16살 여자를 밟고 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과장 전혀없고 할머니가 (아빠이름)아 (제이름)이가 너 신고하면 너 잡혀가 어쩔라고 그래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정말 가족인가요 글을쓰다보니 너무 화나고 짜증나네요

저는 저희 엄마에게 가고싶지만 아빠가 너희 엄마 거지라서 너 못키워라며 말하길래 저희.엄마에게 짐이 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죽으면 친구들과 엄마 얼굴 많이 보고싶을 것 같은데 어쩌죠 밥을 안먹고 공부를 계속안하는 제 잘못일까요 늦잠을 자주자는 제 잘못일까요 헤프고 꼼꼼하지않는 제.잘못일까요

저는 어떻게든 사람을 때리는게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살찌는게 싫고 할머니와 제가 입맛이 다른데 그걸 어떻게 맛있게 먹으라고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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