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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버린 아들이 찾아왔는데 계속 만나도될까요?

|2019.09.13 00:48
조회 297,011 |추천 1,547
안녕하세요? 얘기가 길어질거같은데 최대한 간단하게

적고자해요.



전남편과 사이가틀어져 이혼을했고 당시 갓난아기 아들

그집안 종손이라고 절대못데려간다고해서



주고 나왔어요.




그후로 한번도 본적도없고 보고싶지도않았어요.




그러고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저도 어느덧 40대




지금의 남편과는 자식이없어요.



어제 제가 이글을 쓰게된 계기였네요.



그 조그맣던 아기가 고등학생이되어서 찾아왔네요.




저희친정엄마집이 그대로인데 지아빠한테 물어봐서



거길찾아갔나봐요.
엄마는 안알려줄려고했지만 한번만 보게해달라는
부탁을 안들어줄수없었다네요.
.


데려가서 같이 밥먹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갔고
정말 많이컸고
건강하게 자라줬더군요.

헤어지면서 계속 연락해도되냐길래 아무말도 못했어요.

전 그럴자격이없으니까요.


또 옆에서 자고있는 지금의 남편은 아무것도몰라요.
어릴때 헤어진 아들이있는건알아요.

제가 이 아이를 계속만나도되는걸까요? 그럴자격이있는걸까요?


제일 마음아픈건 밥먹으면서 저 원망하지않냐고 물었는데

하는말이 원망한적없고 보고싶었다네요.
추천수1,547
반대수62
베플음음|2019.09.13 01:02
지금 남편과의 사이에 자식이 없는 데에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뭐가 됐든... 남편분께 말은 하세요. 이제 와서 엄마 노릇하고 싶다는 건 아니고 그냥 나 보고 싶다고 찾아오는 내새끼 모른 척하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서 가끔씩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으며 지내주고 싶다구요.
베플마음이|2019.09.13 00:51
본인이 자격없다는건 알겠지만, 그와중에 번듯하게 잘 자라준 아들 생각도 해주는게 맞다구 생각해요. 타의든 자의든 부모는 자식이 클때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의무가있는거니깐요.
베플남자ㅋㅋ|2019.09.13 00:49
지금의 남편에게 양해를구하고 만나십쇼
베플|2019.09.13 02:33
전남편과 헤어진거지 아들이 싫어서 나온 게 아니잖아요. 핏덩이 두고 나올 때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찾아온 아이에게 잘 대해주셨음 좋겠어요.
베플ㅇㅇ|2019.09.13 05:34
고등학생이 그렇게까지 해서 찾아왔다는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엄마를 꼭 보고 싶었던 이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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