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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 나이 스트레스

블루 |2019.09.20 03:47
조회 25,772 |추천 74
음슴체 쓸게요 이해 부탁드려요.

사회생활 하고 있는 빠른 93임.
사회생활 할 때에 나이를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엄청 눈치보이고 세상에서 나이 얘기 하는게 제일 싫었음.
빠른 년생만이 공감할 그런 부분...
이것도 하소연 하자면 진짜 길지만
오늘 중요 내용은 이 것이 아니니, 스킵하고.

여튼
인터넷에 보면 사회생활은 태어난 년도 기준이라 하길래 그렇게 생활해왔음.
솔직히 본인에게도 이게 편함.
이미 친척 중에도 92년생 언니오빠가 있음.
늘 집에선 93이였기에
난 내가 92라고 생각한 적은 없음.
다만 학교 다닐땐 학년과 학번이 있으니 그것에 따랐을 뿐. 근본적으로 93이라는 생각은 늘 있었음.

벗뜨. 세상엔 93이기에 93이라 얘기한 것을 나중에 나의 생일을 알고선 한 살 많네 뭐야 하는 사람들도 많음.

그러던 오늘.
회식 중 새로 온 팀원이 본인 93이라기에 친구라 했음.
생일을 물어서 1월이라 했더니.
누나라고 부르기 시작.
물론 평소에 부르는 직급 호칭이 있지만
술 자리 같은 편한 자리에서 장난처럼 계속 누나 라고 하는데 불편함.

문제는 누나라고 하지 말라고 하면 어려보이고 싶냐고 할까봐 못하겠고 누나소리 듣고 있자니 스스로 불편함
.
*어려보이고 싶어서 한 살 낮추냐는 말은 진심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너무너무 듣기 싫음......
노이로제 걸릴 지경. 사실 이미 걸림......

내 나이를 몇 살이다 라고 주장해야 하는 것이 이제 너무 지침...
그래도 좀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속 누나누나 하니까 은근 이게 또 스트레스고 불편함.

비슷한 경험이 있는 다른 사람 있나요?
조언이 필요해요.
그냥 그렇게 부르는 갑다 하고 무시하는게 베스트일까요.
아님 93년생한테 누나 소리 불편하다 얘기해야 핼까요.
한다면, 어려보이고 싶어한다는 말 제발 너무 듣기 싫은데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까요.
추천수74
반대수6
베플빠른나도싫어|2019.09.21 11:46
나 빠른93인데 동생이랑 연년생이라 동생도 빠른이라 빠른94임. 아니 무슨 빠른은 학교까지다 사회는 다르다 이 지랄들 하는데 학교 졸업하는 순간 무슨 띡하고 인간관계 새로 리셋! 뭐 이런 거냐? 차라리 그런거여서 걍 나도 맘편하게 93인 걸로 걍 하면 좋겠어. 그래놓고 사회 나가서 93이랑 친구해먹어서 92친구 93친구 만나서 둘 다 친구해먹는다고 족보 꼬인다고 빠른 욕 해대고 이 지랄해댈꺼지? ㅅㅂㅋㅋㅋㅋㅋ 아주 뭐 같아서 이미 대학생 때부터 노이로제 걸릴만큼 짜증나서 단 한 번도 내 스스로 93이라 생각해 본 적도 없음. 어디가서도 민증 나이 까야되지 않는 한 걍 92라 얘기하고 다님. 사회생활 시작할 20년 사는 동안 평생 92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회 나왔다고 동생 친구 해 먹을 애들이랑 친구해먹는 것도 싫고 동갑해먹던 92 애들한테 언니 오빠 해대는 것도 싫고 나이 편의에 따라 깐다고 이 지랄 해대는 것도 싫어서 걍 92년생이라 하고 다닌다. 제발 빠른 갖고 지랄 좀 하지마 남이사 어떻게 살든 말든 니들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되는 거 아니야
베플1|2019.09.21 10:57
ㄹㅇ짜증남. 어쩌라는겨... 빠른1월생이 얼마나 애매하냐면 구정(설날)이 안지나서 띠는 친구들과 같고, 년생만 다른거임. ㅠㅠ 이도 저도 아닌 소속감... 띠친구한테 언니라 하고 같은년생한테 친구하는게 맞는건가? 동생이 맞는건가?..하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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