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없이 메뉴정한건지 묻고싶어서요ㅠ
친한언니가 있는데 자주 못 만나요
이번에 제가 언니가 있는 지역으로 (차로 5시간)
일이 있어서 출장왔고
언니가 집에 초대해서 밥을 해준다고 했어요
저는 분명 나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했고
언니가 맛있는거 해줄께~ 뭐 먹고싶어? 라고 물어서
아무거나 다 잘 먹으니까 언니 하기 편한거 해줘~
그랬더니 갈비구워줄까? 해물찜해줄까? 이러길래
제육볶음 먹고싶다 했어요
매콤하게 해서 깻잎쌈 싸먹고싶다고
언니가 알겠다고했고 시간약속 다 정했는데
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 얘길했더니 생각없다고
혼났는데 이게 그정도인가 해서요
친구는 현재 8살 아이키우는데
친구말로는
언니네 애가 몇살이냐?
그럼 애도 같이 먹을수있는 메뉴를 알아서 얘기했어야지
애반찬 니반찬 따로하려면 얼마나 번거로운지 아냐?
애랑 같이 안먹어도 애키우는집에 초대받아서 가는거면 당연한 센스라고 하길래
제가 잘 몰랐나싶어서요ㅠ
일단 언니네 애는 유치원다니는걸로 알고
5살?6살? 제가 애한테 워낙 관심없고
애가 2살때? 언니가 집에 초대해서 갔었는데
(그땐 언니가 불고기해줬어요)
그때 내가 애랑 노는거? 보는거? 불편해하는거 알고
내가 애 안좋아하는것도 알아서
애 유치원갔을 시간에 언니네 집에 가요 오늘 11시요
선물도 언니선물 샀구요ㅠ
지금이라도 얘기해서 안매운걸로 바꾸자고 해야하는건지
너무 당연한걸 제가 몰랐던건지 알고싶어서 급하게 여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