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안녕하세요.
글을 하나하나 찬찬히 다 읽어봤고, 공감 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신 분 도 있지만
이렇게 글 적어 주신게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원차 연차 사용에 대해서 언급하여 주셨는데...
제가 월차나 연차 사용해서 빠지는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진 않겠죠?? ㅠㅠ
저희 회사가 애기 키우기는 정말 좋아요...
남자 직원 분들도 초등학생 아이가 있으면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 하시거든요....
댓글에도 써있듯이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전화 통화를 정말 매일 엄청 많이 합니다.
매일 학원에 전화 통화하고 선생님이랑 통화하는데 항상
그때마다 자리를 비우면... 또 전화응대는 저의 몫이 됩니다.
그리고 매 달 마다 아이 학원 상담을 한다고 자리를 비우는데 무슨 학원 상담을 할게
그렇게나 많은지...
근데 제가 불만 인건 항상 아이 상담 마친 후 자기 개인 볼 일 까지 다 본 뒤에
회사에 다시 복귀합니다.
저 보고는 항상 잘하겠다, 고맙다, 저 없으면 안된다 하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고
너무 얄밉습니다..
회사에는 연봉 협상 하면서 말씀 드릴거구요...
댓글에 워킹맘님 말씀대로 2학년이 되고나면 덜 빠질거라 하니.. 조금만 더 참아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자꾸 자기 아이 사진이랑 동영상 보여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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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미혼이고 아직 20대 중반이라 워킹맘분들은 어떤지 몰라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 저랑은 다른 업무긴 하나 서로 옆에 앉아서 같이 일을 하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자리를 너무 자주 비우는것 같아요.
뭐 아이가 아프다거나 하는 일로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니깐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정기적으로 있는 학부모 상담이나, 운동회, 학부모 참관수업 같은 일은
다 빠지는것 같아요.
또 아이가 학교 문 앞에서 울고 있다고 학교로 뛰어가고,
아이의 개인적인 일로 심리 상담을 받는데 그 것도 다 자리를 비우네요...
남편은 개인 사업(자영업) 하던데 상담이고 참관수업이고 다 여직원이 다 하는것 같네요.
회사의 대표번호로 오는 전화를 그 여직원과 제가 다 처리를 하고 있는데
전화오는 수가 생각보다 많아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대표전화로 오는 전화는 회사의 모든 업무에 대해
물어보기 때문에 담당자 찾아서 전화를 돌려주고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해야 하잖아요
두명이서 하던 일을 여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저 혼자 하게되니 불편한 것도 많구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답답하기도 하고 가끔씩 그 여직원이 밉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을 둔 워킹맘 분들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를 하시나요?
내년에는 아이가 초등학생2학년이 되던데 지금 처럼 이렇게 하나하나 다 돌봐줘야 하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