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있었던일인데 친구랑 만나고
집에 들어왔어요 언니가 강아지 산책 좀
시키고오라고 시켜서 옷 안 갈아입고 그냥
바로 나갔어요
산책하고 끝나고 개 데리고(물론 목줄은 했구요)
엘레베이터 타려고 엘베 앞에 갔는데
가자마자 어떤여자가 흠칫 놀라더니
5초있다가 본인이 개를 무서워하니 안고
타라는거에요 (1년도 안 된 순한말티즈..)
제가 지금까지 그런요구도 없었고 본인이
개에대해 예민한거가지고 제가 왜 맞춰드리냐고
한 마디했어요 옷이 일반 츄리닝같은거면
모르겠는데 원피스였어요 심지어
그러더니 똥씝은 표정을하고
홀수층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더라고요
(아파트 엘베 2개있는데 하나는 홀수전용
하나는 짝수전용 우리 둘 다 짝수에 서있음)
나 참 개 안고타라는 얼빠진사람은 난생
처음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개가 다가가면 예민한척하는 사람은
더러있긴 했는데 저런 유난은 처음이에요..
다시는 마주치고싶지 않아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