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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서 지린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릴지끈묶... |2019.10.03 02:58
조회 4,148 |추천 2

중학교 3학년 때 얘기예요 요즘 지린 썰들이 많아서 저도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 없는 썰 한 개 풀어 봅니당... ㅋㅋㅋㅋ

음슴체로 쓸게용~~


겨울방학 시작하고 친한 여자애들 세네명이랑 남자애들 네다섯명이항 롯월에 놀러가기로함 뭐든게 다 끝나버려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약속을 잡음

그때 나랑 썸 타던 남자애가 있엇는데 걔랑 나랑 버스 타기 30분 전에 같이 만나서 편의점에 간식 사러 들름 내가 생리 시작하기 한 이틀 전부터 식욕이 폭발함 나를 감당 못해...

그 날이 딱 그때였는데 초코우유가 눈에 딱 들어옴 500리터짜리였는데 너무 맛있어보이는거임 그래서 그거랑 옆에 있던 딸기우유까지 결제함 (ㅅㅂ) 딸기우유는 사자마자 편의점에서 바로 원샷하고 쓰레기통에 버리고옴

썸남이랑 노가리 까다보니 버스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친구들 기다리러 정류장 갔는데 우릴 기다리고있더라 그래서 버스 얼렁 타고 감

롯데 월드 가서 친구들이랑 자이로스윙 조짐 다음 뭐 탈까 둘러보다가 그 있잖음 무서운거 ;;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나오는거 거기 갔음

근데 시바 이새끼들이 나랑 썸남만 남기고 토끼는거야 분위기상 빠져드림 이지랄하면서 근데 나는 좋았음 싫은척했지만 고마웠음... 그때 내 머릿속은 내가 썸남한테 앵기면서 놀란 척하는 상상밖에 없었음

10분? 정도 지났는데 줄이 잘 안줄어드는거야 둘이 좀 어색하기도하고 그래서 썸남이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함 나는 여기서 기다리겠다하고 기다리고있었음

센스있게 초코로 사옴 배고팠는데 맛있게 처먹었음 그러다보니 줄이 거의 사라졌음 썸남 팔 꼬옥 껴안고 들어감 ㅠㅠ 근데 시바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ㄹㅇ 너무 놀라서 꺄악! 이 아니라 아악! 이라고 해버림 ㅋㅋㅋㅋ 썸남도 놀람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아랫배가 저릿하더니 근육에 힘이 풀리면서 쉬야가 찔끔 나와버림 ㅅㅂㅅㅂ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_됏음을 감지함 아침에 먹엇던 초코우유와 여지껏 벌컥벌컥 잘도 처마셧던 생수... 방금 먹은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똥꼬 앞쪽에 힘을 빠짝 주고 걸음... 사실 이거때문에 옆에 귀신들한테 신경쓸 수가 없었음 근데 썸남이 갑자기 소리를 아아악!!!!! 하고지르는거야 거기에 놀라서 온 몸에 근육이 풀릴 뻔했지만 참음

또 잠깐 있으니까 잠잠해지더라 알지? 쉬야는 응아랑 다르게 참고있으면 안마려움

그래서 안심하고 주위를 둘러봄... 결국 나는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지리게됨 ㅅㅂㅅㅂ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깜깜하잖아 그래서 썸남은 아직 몰랏음 내가 치마에 지린거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졸라 욕하면서 _됏다고 ㅠㅠㅠ 나 진짜 어떡하냐고 ㅠㅠㅠㅠ 그땐 진짜 심각했음 ;;; 표정이 사라지더니 1초에 생각을 오천개씩 하게됨 ㅋㅋㅋㅋ

내가 선택한 방법은 도망치는 거엿음 조금만 더 가면 밖이엇는데 그냥 뛰어서 나감 ㅋㅋㅋ 썸남 버리고 ㅋㅋㅋㅋㅋㅋ 화장실로 졸라게 뛰엇지... 치마라 다행이었던게 바지는 지리면 티가 남 치마라서 쫌 덜낫음 (교복이었는데 울학교 치마 약간 방수임)

그래서 화장실에서 다리 닦고... 가방에 생리 터질 거 대비해서 넣어둔 팬티 걍 입음 속바지는 못입음 ㅠㅠㅠ ㅋㅋㅋㅋㅋ 쉬야찌릉내는 향수 뿌리고 왓음 또 화장실 칸 안에서도 생각을 1초에 오천개씩했음 ㅠㅠㅠㅠㅠㅠ 걔 보면 뭐라하지 지린거 봣을까? _됏다 이런 생각들을 햇어

그래서 나는 화장실 나오자마 졸라 다급한 척하면서 썸남한테 전화함 그냥 생리터져서 화장실로 뛰어왓다고햇음 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다행히 속아줫어 지금 친구들 만나서 너 기다리고있다고 빨리 오라고 햇음

그순간을 생각하면 들킨건 아니지만 쪽팔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줌지렷다는게 ㅋㄹㅋㄹㄹㅋㅋㄹ 개웃겨 ㅋ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회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걔랑 나는 고등학교 가면서 갈라짐 예고랑 인문계로 찢어짐 ㅅㅂ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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