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톸커
|2019.10.11 04:28
조회 10,598 |추천 5
결혼 3년차 아이하나 둔 엄마입니다 결혼할때 양가 그리 넉넉한 편 아니여서 도움 하나 없이 결혼했고 아이 하나 낳고 지금은 제가 휴직중이여서 남편 외벌이로 살다보니 생활비가 늘 부족한 편입니다. 결혼해서 시댁과 저희집의 환경이 좀 다르고 그 다름을 인정을 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그 다름이 시댁을 비난하게도 되네요. 시댁은 시어머니 혼자 아들 셋 키우셨고 그래서 노후 준비나 그런게 하나 된게 없으신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엄니 욕심은 많아서 사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웬만해서 다 하고 지내십니다 물론 일도 안하시구요 진짜 자식들 용돈 주는거 가지고 탈탈털어 쓰고 사시는 느낌? 근데 저는 어릴적 부터 저희집은 늘 대비해야한다 그래도 바로 쓸수 있는 여유자금은 어느정도 잇어야 한다고 배워와서 부모님도 그렇게 사셨고 지금 노후 준비는 다 해두신 상태입니다 저희 부모님 연세 있으시면서도 그래도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하시고 낭비 안하시고 오히려 저 휴직중이라고 남편이 벌어온거 쓰고 산다며 절대 제가 밥도 못사게 하고 용돈까지 가끔 주십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씩이나마 저축하고 살 고 잇구여. 그 반면에 시엄니는 본인 운동하고 모임하시느라 쓰시고 늘 돈이 없다 입에 달고 사시고요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쎄셔서 남한테는 있는척 다하고 친척들한테도 보이는거 중하게 생각하시고 애들 브랜드옷 입혀라 다 사줘라 하는게 저는 꼴비기가 싫으네요. 제가 너무 개인주의일까요? 제가 잘살고 못사는걸 왜 친척 눈치를 봐야하고 남 눈치를 봐야하나요 그리고 남둘도 다 알지 않을까요? 딱 보면 견적 나오잖아요. 아들들잘나게나 키우셨으면 말이나 안하지 그냥 밥 먹이고 입히고 근근이 사신거 같은데 자격지심인걸까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쏘아붙이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사람이 가치관의 문제이긴 한대 저는 시엄니의 그러한 행동들이 정말 싫고 가끔 남편이 보이는 비슷한 모습에 실망을 합니다 어느정도 시댁과 거리두고 살고 싶고요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아이가 명절에 이제 돌지난 아이가 돈 받아서 둘고 다니는것도 싫고 필요하지 않은데 서로 선물 교환하듯 주고받는걱도 싫습니다 허래허식만 가득찬 시댁 또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진짜 하루만 다녀오고 싶네오 가기전에 스트레스 받아 그냥 푸념했습니다
- 베플ㅇㅇ|2019.10.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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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친정과 시댁의 차이가 아니라 그사람의 성향이나 사는 방식이 다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