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상 글을 쓰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제 자신 조차도 힘든 상황이라...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비교적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적어도 상대방의 기분과 입장을 헤아려 배려도 할 줄 알고
어느정도 체휼도 잘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지금은 제가 어떤 말로 어떻게 아내를 위로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주전 저희에게 선물같이 찾아온 아이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죠.
아니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감동이었고 퇴근하는 차에서 저도 모르게 감사의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너무나 가슴이 벅찼습니다.
나도 아빠가 되는구나...아내를 닮은 딸을 낳았으면 하는 생각도 하다가 이미 상상만으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는 기쁨의 하루를 보냈었어요.
2주 뒤에 아빠와 같이 아이 심장 소리를 들으러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쁨의 하루하루를 보내다 그 날이 되었고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지만 저나 아내에게 가장 슬픈 날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울다가 지쳐 잠드는 아내를 보면서 정말 많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가 좀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말을 해주면 아내가 좀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요?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