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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만하면 막장이네요 유령놀이중이에여ㅠㅠ

코코몽 |2019.10.14 23:35
조회 2,101 |추천 0
저희는 진짜 한달에 한번꼴로 막장까지 싸워요
싸우면 길게는 2주간 말도않해요
싸우다보면 언성높아지고 서로 막말하다가
남편은 아 그래 니맘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입닫고
말않하는 성격이고
저는 그래도 서로 서운한거 얘기하고 미안한건
미안하다하고 빨리풀자는 식이에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나는 이러이러한게 당신한테 서운해서 내마음이
지금 찢어지고 아프다 이렇게얘기해도
아그럼 너도 해 아몰라
이렇게만 나오니까 할말이없어요 그러다 입닫고있고
저도 참다가 막말나오고 .. 답답해서 술먹고 욕까지했어요
그것조차 씹더라구요
싸우는 이유는 다양한데
일단 남편은 평소에도 참 무뚝뚝하고
자영업하면서 새벽늦게 오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제가 애둘낳고 살면서도 전업주부니까 참고
살림 육아 다 제가했고 남편은 오전에는 주로 잠을자고
1시넘어 출근합니다
그런데 새벽늦게 오는게 다름아닌 일끝나고 게임을 하고
오더라구요 오전시간에 저는 애들 신생아때 남편깰까
숨죽이며 거실에서 지내고 남편은 깨면 그냥 애기랑저는
처다보지도 않고 비몽사몽으로 나가버려요
제가 화장실에 있다가 나와보면 출근하고 없더라고요
남편도 일한다고 고생인데
친구도 않만나고 몇년간 제가 그렇게 지내니 미치겠더라고요
그와중에 남편이 오지랖이 넓어서
다른 여자들을 엄청챙겨요
같이 일하는 여자알바생들도 밤에 왜 보고싶다는
톡이오게 만드는지?
그리고 친구 와이프 생일챙기고 차로 단둘이 태워주고
자기는 남자여자 구분없이 대한다는데
내가 만약 입장바꿔 그러면 어떻겠냐하니까
아 너도해 너도하라고!!! 너의부증이냐고 소리지르고
그냥 저는 잡은물고기고 이사람은 나랑 잘살아보려는
의지도없고 그냥 의미없이 세월만 가는것같네요
이렇게 싸움길어지니 저도 애기들 돌전후로 어릴땐
같이 말도 않하고
친정에 피신해있고 그랬는데 요센 애들도 평일에
유치원도 다니고 등하원해야하니ㅜㅜ
그냥 같은 집에서 유령처럼 지내고 답답한사람이 우물판다고
제가 몇번이나 좋아하는 고기사놓고 고기파티에
소주사서 먼저 말걸고 그러면 지도 은근히 말걸고
이렇게 기분안좋을땐 맛난거먹고 그럼 풀린다고
그러면 자기는 맛난거먹어도 기분 똑같대요
감정자체가 매말랐나?
오빠도 내가 서운하면 이렇게 해달라고
난큰거 않바란다고..
몇번이나 얘기해도 그냥 입닫고 얘기도 않하고
지금도 말않한지 일주일이 넘었어요
집에와도 애들한테만 말걸고 나가버리고
오늘은 애들데리고 병원 다녀왔는데 지혼자 저녁에
소고기 구워먹고 치우고 있더라고요
뭔가 사람을 서운하게하고 힘들게하고 싸울껀덕지를
제공했으면 시간지나서라도 미안한 마음 생기는거
아닌가요? 상대 마음 풀리게 하려는 성의가 없어요
단한번도..,,.
아 저남자 어떻게 저버릇을 고치죠? 못고치면
그냥 별거를 하던지 집나가고싶고 그래요
한달에 한번꼴로 이러니까
한집에있으니 숨막히고 저만그런것같고
저인간은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저도 그냥 똑같이 하고 지내야 할까봐요
이젠 애들도 좀컸으니 자유롭게 친구들 만나고
저도 이성친구들 결혼해서는 다끊었거든요
그게 예의인것같았는데 남편하는거보니 굳이 않그래도
되는것같아요 저도 그냥 간섭않하고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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