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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외할아버지 장사끝난지 2일만에 아빠가 엄마한테 이혼하잡니다

ㅎㅋ |2019.10.16 08:16
조회 64,901 |추천 3

다들 조언들과 쓴소리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일단 글은 내리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제 그렇게 아빠가 얘기하시고 아무 말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아직 제가 너무 철이 없고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너무 제생각만 한거같아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아빠가 한 짓들은 여전히 제겐 아픔입니다

술 드시고 오시면 항상 짚히는 대로 엄마를 때리시고 엄마가 친구들이랑 노시다가 늦게 들어오시기라도하면 엄마된 도리가 아니라며 폭력을 하셨구요...

저 오빠 엄마 셋이서 아빠의 폭력을 피해 집에서 도망나와 산 적도 있습니다

엄마가 아빠의 폭력에 도망쳐 혼자 3일동안 다른데 가셨던 적도 있구요...

경찰서도 두어번 들락날락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다 사과하셨고 그 뒤에 아빠의 짐과 무거움을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글을 너무 못쓴것도 있지만 저희엄마가 마냥 놀으신것도 아니고

나름 돈도 모으시고 조금은 그래도 나은 상황인데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했나 싶기도 하고요

톡커님들 쓴소리 대로 아빠를 기생충으로 생각했던것도 같습니다

쓴소리 많이 들은 만큼 일 잘 해결하고 앞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174
베플ㅇㅇ|2019.10.16 22:25
주거지 확보되어 있고, 성인 셋이 먹고 살 걱정을 해요? 병자나 장애인도 없는 멀쩡한 어른 셋이요? 그러니까 성인이 된 자식 둘이 아버지가 벌어온 돈으로 누릴 거 누리면서 아버지랑 싸운 거네요? 어릴 때 일이야 당연히 아버지가 잘못하신 거고요. 그런데 전 이것도 의심이 되는 게 보통 이런 가정에서 자란 자식은 최대한 빨리 독립해서 부친의 영향력 아래서 벗어나려 하거든요. 이혼한다면 쌍수 들고 환영하며 어머니에게 새 인생 살라고 하고요. 그런데 아직도 아버지 경제력이 필요할 정도면 너무 심하게 한심한 것 아닌가요? 아버지가 이혼하면서 어머니께 집을 주신다면 소송해도 그 이상을 받아내긴 힘듭니다. 오히려 소송의 결과 집 값도 못 되는 금액으로 판결날 가능성이 크고요. 자식 둘이 다 성인이니 양육비 같은 것도 전혀 지불할 의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게 여태 쓰니네가 살아온 결과예요.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고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아버지가 용서해달라고 굽히고 들어오길 바라셨나요? 그럴 거면 경제적으로 여건을 갖추고 당당하게 맞섰어야죠. 계속 ATM기 역할 해주길 바랐으면 그냥 군소리 없이 받아먹고 살든지요. 솔직히 자식들 자란 꼴을 보니 쓰니 어머니도 그리 바람직한 아내나 어머니는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목한 가정? 그게 아니라 아버지가 돈 벌어오는 가정을 바라는 듯한데, 어떤 방법으로든 강제할 방법 없습니다. 정신 차리고 각자 입에 풀칠할 방법이나 확실히 찾아서 사세요.
베플헤이|2019.10.16 22:02
집에 다큰 성인이 셋인데 먹고살 걱정을 왜 해요? 아버지가 이혼하자고 하는것도 이해되네~
베플ㅇㅇ|2019.10.16 18:22
집이 아버지 명의이고 그걸 주고 간다면 현금 지원은 받기 힘들거고~ 그런데 엄마는 그 긴세월 맞고 욕먹고 살면서도 혼자 살아갈 준비도 안하고 전업주부로만 산거임??? 이제 발등에 불떨어진 격인데,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고 남편이 저모양이면 언젠가 날 떠날수도 있겠다 내지는 저런 남편 헤어지고 살아야겠다 생각하며 준비를 했어야죠~~ 지금 상황에 아쉬운건 엄마랑 글쓴님 같은데 뭔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요?? 아버지가 잘했다는게 아니라~~그래 당하고 살았으면 그 긴세월 뭔 대책을 준비했어야죠 아직 아버지 경제력이 필요하면 잘했다 못했다 따지지말고 납작 엎드려 빌어요 그리고 향후를 준비하세요~~ 아니면 집받고 이혼하시고 엄마는 일해야죠 글쓴님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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