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것 같아 추가 글 올립니다.
이 내용의 핵심은 이 남자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양육비를 줘야하는 상황이 두려워 낙태종용을 한것과
혼자라도 키우겠다는 저를 협박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저를 속였다는 것이구요.
이런 쓰레기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미련이고
처음부터 수많은 거짓말로 제 인생을 망친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피임에 대한 글이 많은데 초반에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저에게 그런 행위를 한적이 몇번 있었고,
그 일이 있었으니 피임약을 먹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콘돔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100% 안전한건 없더군요.
이 남자의 과거와 추후 발견한 사진들은 모든 일이 끝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며, 의도적으로 속였으니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바보처럼 당하긴 했지만 속인 사람이 나쁜거지
진심으로 믿은 사람이 잘못된건 아닌데 참 이상한 세상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년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며 만났습니다.
(거의 모든 남자라고 했던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셔서 삭제합니다)
컴퓨터학원 강사였고 열심히 사는것처럼 보여서 믿었습니다.
당시 다른 일을 동시에 하고 있었는데 강사는 그만둘 수 없다고
하길래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런줄 알았죠.
근데 강사를 하면 여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그랬던거고
실제로 자신이 만났던 여러 여자들의 야한 사진까지 모았더군요.
소개팅 첫날 만난 사람의 사진을 몰래 찍는게 흔한 일인가요?
그 뒤에 만나면서 이중인격자같은 모습이 종종 보였지만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났기에 그래도 잘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본인 마음에 안들면 잠수타는게 일상이였고, 그 쓰레기가
어느때처럼 잠수를 탔던 어느날 임신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초반에 만날때부터 의도적으로 임신을 하게 만든거에요)
근데 아래 내용처럼 돌변하더니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결국 전 아이를 잃었고... 인생이 망했는데 그 남자는 사과
한마디 없고 세상에 절 낙태녀로 만들고 멀쩡히 살고있습니다.
과거 퇴폐 마시지샵을 했었고 거기서 일하던 여자랑 결혼
하려다 못하고 그 나이까지 쓰레기처럼 살았던거였어요.
제 아이를 잃은것도 부족해서 이런 쓰레기한테 온갖 욕을 듣고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망가졌는데 살아야 할까요?
여러분이 이런 취급을 당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는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여자를 욕구해소로만 생각하고 자신의 아이를 '뒷처리'라고
말했던 쓰레기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쓰레기가 아니라 정상적인 행동이라면
세상이 다 미쳐가나 봅니다... (반대가 많은것 같아서요)
이 남자의 아버지는 그 어머니의 친구분들에게도
이런 짓을 해서 친한 여자친구가 없다고 했으며
회사 여직원을 건드리고 임신시켜서 그 여직원은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로 끝났고 식물인간이 됐습니다.
아무 일도 아니란듯이 자신의 입으로 저한테 말했죠.
물론 이 사실은 저도 이런 일을 당하고 들었구요...
남자들의 무책임한 짓으로 피해받는 여성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