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의아니게 남편이 오는바람에 글을접었습니다
전 그래요 평소누구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는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픈맘입니다
누군가 냉정한 판단으로 해주는말씀이나 혹,제가 제스스로 잘못생각하고있는건 아닌지 잘판단이 안서서요 어제 못다했던글 마저쓰겠습니다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결혼4년만에 혼인신고를했고 한동안은 잘사는듯 싶었습니다
추석을 며칠앞두고 그이가 집에서술을 먹던중 그러더군요 너때문에 난 형제와 어머님을 버렸다구요
너무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래서 싸웠죠
또 다시그러더군요 내과거 오빠에게 다 말하겠다고요 하지만 전 이미 오빠에게 제가먼저 내과거를얘기한후였기에 그런말은 이제 협박이 될수없다며 이혼하자고 했지요
그말이 협박이되지못한다는걸 안그사람은 조용히 밖으로 나가 현관문을닷고칼두자를들고와서는
방문도 잠그더군요 한자루는제목에 한자루는자신의목에 대면서 여기서 다시이혼하자고 하면 같이 죽는거라고 하더군요 그사람의눈빛은 이미 작정한 눈빛이였습니다
정말로 다시는협박따위에 굴복하지않으려했지만 전또다시 내가잘못했다면서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추석때 내려가서 그동안 사는게 바빠서 못내려와서 죄송하다고 큰형님께 사과했지요
그분은 앞으로는서로 잘하면 되지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제가출이 시작됬습니다
추석을지내고 며칠뒤 아는친구를톨해 지방에 술집에가서 면접보고 선불200만원을 받앗습니다
우리친정 너무나찢어지게 가난햇기에 친정에다 제얘기다하고 온라인으로 그돈 다줬습니다
어릴적 날너무심하게 구박했던 새언니는밉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우리오빠만나 고생많이했고,울엄마
돌아가신후 남은빛 청산하느라 등골휘어진걸 알기에 다용서가 되더군여 더불어 내가올케언니한테당할때 나에게 역으로 당했던 조카들에게도 미안했구요
올케언니는 어쩌면 좋으냐하면서 걱정은하는것같지만 온라인번호 불러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다 줘버렸습니다
난 그냥벌면 되니까요
며칠후 그사람은 출근했고 전 집을 나왓습니다
그리고 한달좀지나 제빛다갚고 60만원 정도 모았을즈음 그술집소개시켜준 친구의배반으로 전 남편에게
붙잡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친구를수소문한 남편이 그애에게 너술집다니는것 그친구부모에게 다일러바친다고
협박했던모양입니다 그친구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그만 저있는데를 알려준거구요
저를끌고 집에온 그사람은 무릎꿇고 울면서 빌더군요 자신이 잘못햇다며 다신 안그러겟다고요
한달반만에 본그사람몰골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뼈만 앙상히 남은 그사람을 보면서 다시한번 잘살아보자고 결심햇습니다
하지만 딱석달잘해주더군요
회사다녀오면 대화도 나누고 저녁이면 가까운 공원에산책도 가고 화도 안내고...
하지만 석달지나니까 어쩌다 쉬는날이면 방에만 누워있고,한번삐지면 며칠씩 말한마디안하고
자신때문에 돌아가신할아버님 산소에가자고 해도 가고싶으면 너혼자가라고 하고..
볼때마다 좀 듣기싫은소리하는 양부모님댁도 안가고...그렇게살다가 또 가출했습니다
가출한며칠후 오빠집에 전화해봣더니 그사람이 달리는택시에 뛰어들어서 다리가부러졌다고 연락이
왓다고 하더군요
그만 맘이 약해진전 그에게 전화햇지요
그는 막울면서 정말로 한번만봐달라면서 다시또그러면 그땐 이혼해주겟다면 빌더군요
전 다시 집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또 딱석달이더군요
물론 그사람에게도 좋은점은 잇습니다
언제인가 그사람 월급 50여만원일때 철없는제가 무스탕옷을보고 너무입고싶어끙끙앓고 잇을때
100만원이나 하던 메이커 무스탕을 보너스까지 합쳐서 사주더군요
그리고 많지않은 월급이지만 한번도 월급봉투뜯은적없이 갖다줬구요
하지만 천성적으로 움직이기싫어하고 ,은원관계가 분명치 않고 꿍하고잇다가 한번싸우면 4-5년전 어느달 어느날 몇시쯤 의얘기까지 꺼내면서 절 피말리게합니다
휴일날 어디 다니는것끔직히 싫어하구 같이 잠자리를 한번이라도 거절하면 몇날며칠 화내고 말한마디않고, 자신이 잠잘때,테레비젼도 못보게하구,그러다 자기 기분좋게 해주면 테레비보게하고...
그사람은 취미도 없습니다 시계추이지요
출근하고 퇴근후바로 집으로 귀가...친구와 단한번도 술한번마시고 늦게오는적이없습니다
심지어는회식있을때도 1차로 밥만먹고 바로퇴근이지요
말로는 저보고 친구도 만나고 하라지만 제가나가서 친구라도 만나3시간정도 지나 오면 벌써화가나서
며칠씩 말을 안합니다 왜화가났는지 모르는저는 싸우구요 싸움끝에 얘기하지요
나가서 몇시간씩 쏘다니면서 밥도 안해놔서 배고프게 한다구요
한번은 핸프폰없던시절 회사에서 집으로 전화했던모양입니다
제가 집앞슈퍼에서 아줌마들과 수다를떨고 있었는데 시간보다 일찍 퇴근한그사람이 화를내면서
집구석에 있으면서 전화도 안받는다며 전화를부순일도 있엇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살다가 직장문제로 타지역에 이사하게됐고 그당시주택전세자금대출을받고자 서울에있는 그사람여동생에게 보증을부탁했습니다
전세자금보증은 빛보증하고는틀린거라서 그냥 명분상인거였기에 별일없이 해줄줄 알았습니다
그당시 결혼한여동생네는 서울에집이 자기집이라서 세금을냈기에 보증인자격이있었거든요
그런데 거절하더군요
그래서 양부모님이해주셨습니다
전회사에서 나온퇴직금으로 그사람은 제게 차를사주더군요
전너무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왕복 60키로하는그사람의회사출근은 제몫이 됬습니다
그사람은 무면허였거든요
지난 15년동안 시댁가는것도 제가 다운전했구요
4년전 그사람은 면허를땄지만 죽어도 운전안합니다
한번은 귀경길에 너무길이막혀 건10시간만에 집에왓는데도,그렇게 내가 바꿔서 운전해달라고 하는데도,단한번도 운전안해주고,집에와서는 수고 했다는말한마디없고,집에와서 난바로 청소하고 밥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왼쪽다리가 뻗뻗히 굳어서 눈물이찔끔나오는데도말입니다
저희는 애가 없습니다
제가 일부러 아기를안가졌습니다
처음엔 너무살기 힘들어서 조금생활이핀다음에 가져야지했던것인데,어느날인가 이사람과는언젠가는
헤여질것같아 애가생기면 낙태시켜가며 피임약을 먹엇습니다
그렇게 살다 너무힘들면 또 가출하고 핸드폰 음성메세지에 그사람의협박과 -제오빠네 가만안두겠다는둥 -강아지들 다죽이겟다는둥,
그러면 전또 들어가고...
전 강아지를 너무좋아합니다
그사람이 저의그런맘을 알고 강아지를사줍니다
그걸 거절해야하는데,전 저를쳐다보는강아지들의눈을보면서 ,그래 이젠 집나가지말고,잘살아봐야지하며 강아지를기르게됩니다
그렇게 살다가 한번싸울라치면 개새끼들다죽여버린다고 협박하면 저는또 잘못했다고 하고,
한번은 서로 싸움끝에 며칠째 말안하고있던중 실제로 기르던강아지를한대 때려 죽게한일도 있엇습니다
평소 몸이 약해 동물병원도 많이갔던 예쁘게 생긴요키였는데,재수가없을려니까 욕실로 따라온걸 귀찮다며 머리를 톡때리는걸봣는데 ,밤새 컥컥거리다가 죽었습니다
병원에 대려가면 가만안두겟다는협박에 밤새 그개옆에서 죽어가는모습을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미친년이지요
뻔히 신랑이 개를사주는이유를 알면서도 한번도 개를안산다고 못하는저의성격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 강아지가 있으면 씻겨주고 교육시키고 산책시키고하면서 하루해를보내거든요
그렇게 하루하루사람같이살지도 못하면서 나이만 먹어가고있엇지요
내나이30이넘으니 자신감도 없어지기시작햇습니다
한번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친정에도 도움을청햇습니다
집까지 쫒아온 그사람을 오빠는때려도 보고 협박도 하고 같이 사정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그이에게 나는당신애를갖지않으려고 지금까지 피임했다는폭탄선언까지했습니다
그래도 그사람은 저없이 는 못산다며 오빠에게 빌고 빌더군요
오빠도 제게 그러더군요
저사람은 정신병이라고요
널 절대 놔주않을거라구요,너가불쌍하다구요
전 결심했습니다
그래 비자금을만들자고요
이 나이에 술집생활할수도 없고 ,그사람은 내가집을나가면 집요하게 추적하는걸알기에 어디 공장에다닐수도 없구요
한동안 날추적하지못하게하려면 비상금은 있어야될것같기에,마침친구의도움을얻어 조그만 장사를했습니다
장사 시작할즈음 그사람은 교통사고를당해 병원에 입원했구요
입술이터지게 일했습니다 한달에4키로씩살이빠지고 제때 밥을먹지못해 장사한지6개월만에 위하수라는
위가늘어지는병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같은병실사람들 거의매일 커피시켜주고 밤이면 밥사주고 술사주고 거의매일이다시피 제게서 3에서5만원씩갖다썻습니다
그렇게 6개월병원에있다 퇴원했고 그사이 회사는망해서 집에서 놀고잇엇는데 때때로 장사하면서 내가힘들어 집에서놀면서 청소도 안하고 개들밥이라도 좀주면 않되냐고 뭐라고 할라치면
누가 너보고 장사하라고 시켰냐며 당장 내일때려치지않으면 자기가 내일다업어버릴거라고으름짱을 놓았습니다
그성격 제가 알기에 잘못햇다고하며 다시는힘들어도 힘들다는말한번못했습니다
그리고 장사가 잘되서 권리금까지 얻혀서남에게 넘기고 전집을 나왓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웃긴것이 밤마다 그사람에게 잡히는꿈을꿨고,제오빠죽는꿈,제조카들 다치는꿈,
분명 그사람 말은 거의가다뻥이걸아는데도 전결국 핸드폰 음성메세지를또듣게됏습니다
그랬더니 그사람의말중에 강아지들이 거의다죽게생겨서 병원도 다녀왓다는둥 나가서살라고 밖에다 버렸는데 집엘찾아왓다는둥 지금은 가스줄을잘라서 가스가 새나가고있는중이다 조금있으면 불을붙여
죽을거다라는둥 자기가 너무잘못했다면 자기죽고나면 이집전세금으로 잘살아라 그동안 너무잘못했다
면서 죽기전에 내목소리한번듣고싶다며 막우는소리가 메세지로왓더군요
제가 집나오기얼마전에도 그사람이 집에한번 불지르다가 끈일이 있던적이있던터라 전더럭겁이 났습니다
결국 전화통화를하게됐고 그사람은 서약서를쓰고 공증까지받겟다며 어디 무료기술소에서 기술을배워
직장도 다니고 애를원하지 않으면 애도않나아도되고,우리친정에도 잘하고 시댁도가지않겟다하면
안가고 정말마지막이라면서 내가 왜그랬는지모르겟다면서 울더군요
전또허물어졌습니다
정말 말도않되는것이 이미전 그사람에게 길이들여졌는지 아님 미운정이 무서운건지 ...
다시또집에들어왓습니다
그게 5년전입니다
그뒤에 그사람은 정신을차리는듯 보였고 그외에 다른부분은 그저 그사람천성이려니 하고 참고살았습니다
그러다3년전그사람은 조그만사업을하겟다고햇고 전다시시작햇던조그만장사를접엇습니다
제수중엔천만원이란 돈도 벌어놧구요
그사람에게 첫해는 너무돈벌기위해 애쓰지않아도 된다며 너무돈에집착하면 사업에 않좋다며 집걱정,돈걱정말고 열심히 해보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시작한달이7월이였는데 8월달에 다방레지와 바람이났습니다
너무우연히도 알게됏고 주위친구도움으로 뒷조사까지 해봣더니 벌써몇백만원이 그여자한테쓰였더군요
오히려 잘됬다싶어 간통서류까지 다준비했다가 막판에 여관앞에서 독단적으로 혼자들어갔습니다
그사람은 놀라서 혼자도망치고 남은 그여자를다그쳐서 둘이만난게 여러번이고 같이 잠도잤고 며칠잇으면 오피스텔도 얻어줄려고했던것도 알게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간통으로 집어넣지도 못했고 잘못햇다는그사람말에 다시주저앉었습니다
그뒤에는 잘하는듯싶었습니다
많은돈은 아니지만 집에돈도 갖다줬구요
그러다2년전여름 시골에서 어머님이 같이산다면서 불쑥 올라오셨습니다 알고봣더니 이사람이 시골에다
얼마나 큰소리를쳤던지 엄청잘사는줄알고 계시더군요
큰형님께서 막내내잘사니까 거기서 살라면 반강제적으로 내쫒은거였습니다
어머님 성격이 만만치않은터라 걱정했고 어머님올라오기 한달전쯤 전이제는살아봐야지하면서 그이에게 담배도끊고 피임도 않하고 이제라도 애를갖겠다고한뒤라서 조심하고있던중이었고,어머님올라오기
이틀전 상한음식먹고두드러기가 낫는데도 혹임신기간일지몰라 피부과에도 가지않았었습니다
8일후 피검사를했고 임신이 아니라는말에 그제서야 피부과에가서 약을 먹었지요
여하튼 몇달집에계시다가 어머님은 내려가셨고,그해겨울 우연히도 그사람과 사춘들술자리에서
남편술기운에 자기가 형제들다도와줫다는소리하는것을들었습니다
참 어머니올라오시기 두달전인 5월달 어느날 낮에 그에게서 전화가 왓었습니다
여동생이 급하다고하니까 300만원 여동생통장으로 텔레뱅킹하라구요
뭐에쓴대냐?언제갚는다냐?묻는내게 뭘물어보냐마 아무소리말고 자기가 부르는계좌번호로 돈이나부치라고 했습니다 전 일단 돈은제이름으로 부쳤고
그날저녁 그에게 아무리 동생이지만 어쩌면 내게 의논한마디 없이 그럴수있냐며 앞으로는 서로 의논해서 결정하자면서 싸우지않고 제의견을 말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화가났지만 이미 벌어진일갖고 싸우고싶지도 않고 ,역으로 내입장이돼서 오빠가 갑자기
돈이필요하다고한다면 나역시 그에게 말안하고 해줬을지도 모른다는생각에 그냥접었습니다
그런데 그해겨울남편이 사춘들과술좌석에서 말하는것을보니 그뒤로 동생남편에게도 300만원을
나몰래보내줬고 11월에는 시골작은아주버님이땅사는데 빌려달라고해서 300보내준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계부를쓰는데 2년전 그해 일년동안 집에다가는600만원가져온거였습닏다
전 사업처음하는거라서 어려우려니 ,집에서 자식도 없는데 돈돈하기싫구 기죽이기싫어서 시골에다가
그이가 어느정도 뻥을쳐도 묵인했던거였는데, 일자리없는사춘형데려다가 월급은170만원씩주고
핸드폰안터진다고 핸드폰사주고 영업사원이아닌데도 핸펀 통화요금까지 우리통장에서 자동이체되는데도 아무말않했던거였는데,그사람은 자기가 한달에 몇천만원씩버는것처럼 행세했던겁니다
그날저녁 사춘들있는데서 죽기살기로싸웠습니다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전 미친년이고 말도 안통한다고요
제가사춘들있는데서 가계부도 다보여줬고 어쩜 시어머니 우리집에 쫒아내고도 큰형님께서는 전화한통없냐며 큰형님욕을하자 너가아랫사람인데 먼저전화하면 않되냐하더군요
그래서그럼 서울에있는 당신동생은 분명 텔레뱅킹에 내이름으로 돈이갔는데도 왜나보다 아랫사람인데도 언니 돈잘받았다는전화한통없냐고 ,그렇담 서울에있는동생보다도 내가아랫사람이냐고 따졌더니
저보고 미친년이라고 하더군요
말이안통한다나요?
그날 손위인사촌들도 아무말못하고 다들집에갔고 그사람은 술에취해 잠들엇습니다
자고있는 그를보면 처음으로 살의를느꼈습니다
순간생각했죠 이렇게해서 살인도하는거구나하고요
울면서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젠 결심하자 예전같이 욱하고 집을 나오는게 아니라 계획을세워서 나오자하고요
이번에 집을나갈땐 강아지들도 같이 데려나오자고요
차도 제이름으로 됐으니 없애고 보험이나 예금 ,내통장 ,카드등 내흔적은 다없애버리자고요
그렇게 차곡차곡 6개월준비했고 어차피 보험은 집에 돈이없어서 다해약해서썻구요
이제 차만팔면되는거였는데 ,건4년 넘게 인연을끊고지냈던 친정엘 어느날인가 그사람이 술먹고 울먹이면서 너때문에 찾아가뵙지도 못했다면서 찾아가서 잘하고싶다면서 연락좀해보라고 하더군요
사실 집을 가출하길반복하면서 친정오빠에게 죄스럽기도 했고,만약 배가틀린동생이 아니라면 오빠가 내가그렇게 싫다는데 도저히 내힘으로는이혼이 않되는데,이렇게도 도와주지않는걸까?하며 서운했던맘이 강해서 전화번호바꾸고 핸펀번호바꿨거든여
그래도 정말 내가 걱정이 됬다면 집어딘지 아니까 한번이라도 와봣을텐데 오빠역시도 한번 먼저온적이
없었기에 그대로 서로연락끊어진지 건4년이었거든여
여하튼 우린 오랜만에 다시연락을했고
그사이 조카애둘도 학업을마치고 둘다 이제막 학교선생님직을 맡았고요
올케언니는 디스크수술후 많이 약해지셨고 ,오빠는 (저랑나이차가22살)3년째 놀고 계시더군요
집안은 여전히 어려웠었습니다
그사람은 작년초에 하던사업업종을바꿔 혼자일하는쪽으로 갔는데 오빠보고 간간히 자신의일을도와달라면서 일당7만원씩드리겟다고했습니다
쉽게말해 남편이 영업을뛰고 현장을잡으면 오빠가 일하는사람들 관리하고 ,자신은 또다른 현장영업하구요,
이렇게하면 일도 많아지고,오빠도 벌이될거라면서요...
그렇게하기로 하고 ,지금6개월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또 속은겁니다
알고봤더니 그뒤로 오빠랑 현장두개를했는데 오빠현장에 투입시켜놓고 자기는 집에서 빈둥빈둥 누워지내는겁니다
혹낮에 거래처에서 전화오면 텔레비소리줄이고 마치외부에서 전화받는것처럼하구요
일은가끔하는데 그나마 수금이 않되서 벎써 제카드로 700만원대출받아 인건비주고요
처음엔 금방수금될듯보여 현금서비스받았는데 결제일이 다가오는데도 수금해달라는전화몇통할뿐
어떻게든 나가서 수금할생각없이 방에누워 테레비만보고 뻔히 현금서비스받은것알면서도 걱정한마디
없고 결국 친구에게100만원꾸고 카드대출받고....
작년10월부터오늘까지 총10일이나 밖에나갔는지, 병자도 그렇게 두러누어있으면 아마도 허리가 아플겁니다
집밖공원한번안나가고 그러다보니 저도 밖에안나갑니다
혹여나갔다오면 보나마나 전화해서 배고프다느니 심지어는밥먹은지 두시간밖에 지나지않았는데도,
언제들어오냐며 전화하는사람입니다
그러니 저도불안하고 같이 있는친구도 불안하고 한참얘기하고 놀다가도 그사람전화만받고나면
제행동이불안해지는가봅니다
친구들이 먼저 집에 가라고할정도니까요
결혼후15년동안 전단한번도 친구들과 저녁에 그흔한 노래방이나 호프한잔 못해봤습니다
제가 잘생긴건아니지만 단한번도 외간남자와 커피한잔따로 마셔본적없습니다
친구들만나서 2시간정도는괞챦지요 하지만 그뒤에는 어김없이 그에게 전화옵니다
말로는그러지요 잘놀다오라고요 그냥전화햇다고요...
하지만 만약에라도 더늦게 놀다오면 그일로 싸우지는않습니다
괞한다른일로 사람피를말리지요 한두번 당한일이 아니여서 이젠 만성이됐고 차라리 제가친구들을
만나지않는게 속편해지더군요
어릴때부터 인덕은많아서 두번다 장사할때도 친구들이 비자금털어서 장사밑천마련해준거고
같이 마음아파해주고했는데,정작 저는그친구들이 저를필요로 할때 곁에서 위로도 못해줍니다
남편은 그자체를 이해못하니까요
어쩔땐 그누구처럼 확 남자하나 만나서 바람이라도 피우고 싶은때도 있엇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원래 그렇지를못합니다
어릴때도 양다리는못했거든요
그리고 어린나이에 술집생활해서인지 남자는다 똑같은것같구요
무엇보담도 남편에게서질려버렸다는게 가장정직하겠죠
마지막으로 작년 9월얘기입니다
남편핸드폰으로 시골조카에게서 문자메세지가 왔더군요
일찍술먹고 잠든남편옆에서 소리가나서 봤더니 "삼촌 핸드폰요금26000나왓어요라면서 계좌번호가 찍혀있더군요
저몰래 조카핸펀요금내주는거였습니다
화는났지만 그럴수도있겠거니하고 모른척햇습니다
며칠후 남편이 조카애들중둘째(대학1학년)가 돈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왓다면서 50만원부쳐주라는거였습니다 제가 둘째조카에게 전화해보니 부모님모르게 돈이필요한거라더군요
처음으로 남편이 제게 의논한일이라서 그냥 더이상묻지않고 부쳐줬습니다
사실은 2년전에 저 모르게 어머님을통해30만원부쳐준일있엇지만 그냥 모른척했엇거든요
어차피 그사람에게 물어봣자 시치미떼니까요
집에 불질러놓고도 집에온제친구들에게 제가불냈다고 덥어쒸우는사람이고
여관현장잡히고도 술한잔마실려고온거라고하고,
금방거짓말하고도 언제그랬냐며 녹음한거있냐?비디오찍은거있냐며 오히려 반문하는사람이거든요
오죽했으면 제가 녹음기까지도 샀었습니다
밤마다 이를얼마나가는지 소름이닥닥끼치고요
오죽했으면 시어머님이 따귀까지 때리라고할정도고요
여하튼 돈부쳐주고 전남편에게 오히려 같이의논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몰래 큰돈부쳐주는건 옳지않으니 다시는이런부탁들어주지말자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뒤저녁에 그사람핸편으로 안녕하십니까?라는여자전화가오더군요
그사람은 핸펀을가지고 방으로 가더니 자신의주민번호를불러줬구요
전화를끊은뒤 무슨전화냐고 묻자 그사람은 거래처 페인트회사경리라고 하더군요
전 집히는데가있어서 회사경리가 안녕하십니까?라며 목소리톤을올려 전화하진않는다며 솔직히 얘기해라 어머님께 몰래돈을부칠려고했던거라도 상관없고 어떤거라도 상관없으니 거짓말만 하지말라며
좋게 얘기했지요
그러자 그는 버럭 소리치며 왜사람얘기 못믿느냐며 화를내더군요
확실한 물증이 없는터라 그래 알았어하면서 덮었습니다
그날반 11시쯤 그가 자고있는데 전화가오더군요
혹시 거래처일줄도 몰라서 그의핸펀을받았더니 세째조카더군요
삼춘한테 핸드폰 요금자동이체 연락왔냐는물음 전화였습니다
자기는낮에받았다면서 공부중이라 지금집에와서 전화하는거랬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녁에 온전화가 그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조카에한테 전화왓었다고 답해주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잠이깬남편은 내가 전화한줄알았던모양입니다
갑자기 일어나더니 소주1병을 벌컥마시더니 오토바이를끌고서는새벽2시에 사무실로 가버리는거였습니다
따라가서 싸웠죠 내가뭔잘못있냐고요
그럼전화온걸받은게 잘못이냐고요
집에 안들어가겠다고하는걸 내가사과하고 달래서 집에 데려왓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번구정때 시댁에 갓더니 큰형님께서 알고계시더군요
한술더떠서 작년 여름에 그이가 내려와서 셋째조카에게 핸드폰까지사줬다는겁니다
그러면서 그이에게 그랬답니다
부인모르게 하지말라고요
그렇면서 하는말이 동서 몰랐어?였습니다
예전에도 애들컴퓨터스캐너사줄때도 나몰르게 사줬는데 형님이 모르고 내게고맙다고 하는바람에 들통난적있엇거든요
그러면서 형님은 한술더떠서 제가 알고있었는줄 알았답니다
너무 웃겨서 그럼두달전 친척결혼식때 봤을때 왜고맙다는인사안했냐며 물어봤지여
했더니 하는말이 만약 삼촌이 몰래사준걸까봐 말못했다네여
그래서 제가 역으로 물었습니다
만약 아주버님이 둘째 아주버님애들에게 형님에게 말한마디없이 핸펀사주고 요금이체까지해주고
여동생 300만원해주고 본인이랑의논한마디없이 한다면 어쩌시겠냐고요
했더니 하는말이 가만않있지 였습니다 또물어보니 그럼안산다고 하더군요
말나온김에 처음결혼시킬때 방얻어준다면서 왜지키지않았냐고하자 그사람이 결혼할때 자기가 모은돈이 수천만원이고 매달몇백씩번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돈으로 해줄려고 햇답니다 술먹은김에 다얘기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술집다닌얘기.교도서에있을때 있던얘기 형님은 내게자기가 왜전화했냐고했던얘기는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얘기가 다끝나고난후 솔직히 겁이 났엇습니다
여우같은형님이 그사람에게 아무래도 내가 안살것같다는말을 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연극을했지요
이제와서 이런얘기하는건 지난일다잊고자함이다
앞으로는 내가잘하겠으니 그사람이 혹 나몰래 또이렇게 한다면 형님이 타일러줘라 그사람조카면 내조카기도 하니까 나역시 조카에게 해주는것 아깝지 않다고요
다행히 형님은 제말을믿으시는것같았습니다
시골에형이둘있으면 뭐합니까?
이날이땝것 마늘한접 기름한방울얻어먹은적없고 딱한번 6년전인가 큰형님네 땅사서 집좋게 지어이사할때 필요한것사시라면서 30만원봉투에 넣어드렸더니 올라가는길에 쌀반가마니주시덧군요
평소 못된것같진않지만 워낙 짠사람들이라 늘하는말이 동서 밭에서 무뽑아가지 감자캐가지하면서도
단한번 된장한번퍼준적없거든요
난해마다 명저때면 제수용으로 사과한짝 배한짝 그냥먹는귤이나 감한박스 꼭꼭사갔건만
그사람 월급 40만원받을때부터쭉-그래왓건만
그건둘째치고라도 처음결혼때부터 그사람교도서에갔을때도 단한번얼굴안비추고
두번째교통사고로 병원에6개월입원했을때도 단한번전화없다가 이제 좀산다싶어보이니까 삼춘삼춘해가며 작년여름 그사람이혼자내려갔을때는 개도 잡아줬다고 하더군요
난 정말 너무나 가증스럽습니다
그사람 결혼하기전 3년배를탔었나봅니다
그돈 다 어머님드렸더니 홀짝홀짝 다써버리고 결혼할때 단한푼주지않아 결혼식후 만원하는화장실도
없는민박집에서 자고..
정말로 생색내고픈맘은 없었지만 해도너무하는시댁이고,단념했기에 자기들도 해준것없으니까 원하는것도 없을줄 알았건만 정말 낮짝도 두꺼운사람들입니다
이제 이두서없는긴글 접어야겠군요
전 지금 마지막 가출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돈도 없고 나이도 많이 먹었지만 ,남편이 나를포기할때까지 범법자마냥몇년이고 두더지같은삶을사는게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집에서부리는하녀만도 못한삶을사는것도 두렵습니다
아마도 여린성격이였다면 벌써미쳤을거라고도 생각될만큼 하루하루가 너무도 힘겹구요
이제는 남편이 싫거나 밉지도 않습니다
오빠나 친구들말처럼 남편은 날사랑하는게 아닌 집착인것같구요
이긴글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조언해주실분계십니까?
제가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