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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나 치과의사에 대한 환상이 있는 거 같아요

ㅇㅇ |2019.10.27 21:56
조회 31,605 |추천 2
댓글 대부분 읽어봤는데 요점을 잘못 짚으신 분들이 많네요.

제가 언제 치과의사 돈 못 번다고 했나요??????못번다고 한 적도 없는데 무슨 개원하면 돈 몇 천은 더 벌 거라는 말을 하시는지ㅋㅋ

치과의사 돈 잘 벌죠. 월 1000도 많이 버는 편이고 개원하면 더 많이 벌겠죠. 근데 그런다고 해도 저희 남편 재력과는 비교가 힘들다고요.. 개원해서 잘 번다고 몇십억 금방 생기나요. 물려받을 사업체 가치도 몇백억이 넘는데요.

사업은 망하면 끝이다 이런 말들은 대체 왜 해요?왜 자꾸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 가정법으로 말씀하시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다음 달에 죽으면 다 끝이게요ㅋㅋㅋㅋ

제 요지는

의사, 치과의사 좋아하는 게 돈 잘 벌어서 좋아하는 게 큰데 왜 더 돈 잘 버는 사람보다 그 사람들을 더 쳐주는지 이해 안간다는 말이었고요. 뭐 자녀 지능 이런 말들 하시던데 솔직히 자녀 지능 따지는 거도 공부 잘해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업 가지고 돈 많이 벌길 바래서 그러는 거잖아요! 다들 솔직해 지시길..


그리고 어떤 분이 달아주신 댓글이 있었는데 너무 공감 갔어요.

만약 민지가 이 글을 썼다면 다 민지를 욕했을 거라는 말.

<친구 남편이 키 크고 잘생겼다. 돈도 엄청 많이 벌고 현재 건물도 있으며 물려받을 재산도 많은 집이다. 자기 능력은 아니고 그냥 부모 잘 만난 덕이다. 근데 공부는 못했는지 지잡 나왔다. 내 남편은 외모 평범하고 집안도 그저 그렇지만 똑똑해서 공부 잘했고 치과의사니까 내 남편이 훨 낫죠?>

이랬으면 분명ㅋㅋㅋㅋ

무슨 일개 치과의사 주제에(그거도 평범한 집안) 몇백억 사업체 가진 집이랑 비교하냐고ㅋㅋㅋ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업 가지는 이유가 돈 많이 벌려고 그러는 건데 친구 남편처럼 돈 잘 벌고 돈 많으면 학벌 하나도 안 중요하다고. 그리고 부모 덕도 자기 복이지 범죄도 아닌데 그걸 왜 뭐라하냐고. 외모도 압승인 친구 남편이 훨 나으니까 정신승리하지 말라고ㅋㅋㅋ 

분명 그랬겠죠????ㅋㅋㅋㅋ


님들은 그냥 민지나 저 둘 다 평균보다 나으니까글을 누가 썼어도 욕 했을 사람들이에요. 
추천수2
반대수117
베플ㅇㅇ|2019.10.28 01:56
이쯤되면, 주변사람들이 왜 그쪽을 높이 평가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지 알것같다. 일단, 의사포함 사자직업 차치하고 중소기업 사장이랑 대기업 임원만 비교해도 답 나오죠. 또한. 그렇다고해서 사람들이 무조건 돈이나 사회적지위, 배움의 양. 명예만 갖고 대단하다 인정하고 사람을 평가하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돈 많아봐야 인성 글러먹고, 대화 안통하고, 개념없고, 교양없고 매너없고, 그러면서 잘난척 오지면 별로 좋게 안보죠. 사자직업도 직업만 놓고보면 대단해도 실제 겪어보니 사람 별로면 그냥 직업만 좋구나, 합니다. 아마 민지는 적어도 쓴이보다 인정받을만 하게 행동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굳이 이어쓰기까지 해서 정신승리하는게 안쓰러우니까 나도 굳이 팩폭 할게요. 민지는 남편 직업도 사회적으로 높게 치는 의사지, 민지는 남편 아니어도 집안도 좋지, 명예, 돈, 인맥도 아마 많을거야. 그것도 수준높은 인맥으로. 그쪽은 친정집이 어때? 본인 교육수준은? 남편말고, 그쪽. 대체 왜 남편 잘난거, 남편 돈많은거, 남편 잘생긴걸 기준으로 자기까지 편승해서 잘났다 인정받고 싶어합니까? 돈잘버는것도 남편, 중소기업 운영하는것도 시댁. 저쪽집은 부부가 둘다 당신기준대로면 대단한거 맞는데. 그쪽 남편 대단하다 치고, 그쪽은 어떤지도 풀어야 페어하죠. 사람들이 남편돈버는 액수만 갖고 부러워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일반적인 관계형성이라는게 그래요. 근데 남편 돈 잘버는게 왜 그쪽이 그걸로 자랑하고 내세우고 인정받고 싶어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 인정받아도 남편몫이지. 인생최대 목표와 목적이 남편 잘 만나 남편덕으로 내 어깨 뽕 넣어 우리집 돈 많다 자랑하는거면 이해해드리고. 남편돈이지 그쪽돈 아니고, 그쪽 남편은 돈'만'잘벌고. 민지는 자기 집안도 좋고, 남편도 잘벌고, 그와중에 명예도 있고, 머리도 좋네요. 왜요. 그래도 민지남편보다 내남편이 키도크고 잘생긴거로도 대접받고 인정받고 친구들이 부러워했으면 좋겠어요? 그 생각부터가 글러먹었으니 친구들이 그쪽 안부러워 하는겁니다. 이미 주변친구, 지인 다 그쪽 그런 편협하고 아둔한 부분 알고 그쪽 칭찬 안하는거예요. 그쪽 남편이 월 억을벌어 졸부가 되더라도 그쪽을 추켜세워주진 않을겁니다. 남편만 내세우지말고, 자신의 가치와 교양도 남편 버는 돈에 맞춰 올려봐요. 자랑할게 남편밖에 없으니 남편한테 잘하구요.
베플뜨헉|2019.10.27 22:12
풉 사상 진짜 천박하다. 십몇년을 피땀 흘려 얻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그저 운좋게 집안 잘 타고나서 돈잘버는 사람 중 누굴 더 우러러볼까요? 어릴때부터 민지에게 자격지심 있었나봐요 ㅎㅎ
베플ㅇㅇ|2019.10.28 05:01
이 사람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가..혹시 아랫지방 살고 남편이랑 지잡 4년제 CC아니었음?? 그래서 학교 졸업하자마자 애낳아서 지금 애 셋이고. 빈몸으로 결혼해서 지금 시댁에서 갖고있던 주택에서 쭉 살고있고. 남편 중소기업 사장 아들인거랑 월급 들으니 딱 생각나네 아들이 딱히 능력도 없고 한량짓하고 사느라 아버지가 월급 2000씩 주면서 먹여살린건데. 회사가도 할 일 없으니 일주일에 두어번만 잠깐 갔다 퇴근해서 놀러다님 부부가 꿀빠는 인생인건 부럽지만 이렇게 누굴 후려칠 이유는 못될텐데.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하는게 여러모로 흡사하네ㅎㅎ 남편 잘생긴건 아니고 그냥 잘먹어서 덩치좋고 부리부리하게 생김. 보통 자격지심이 아니라서 입만 열면 돈자랑 남편자랑이라 다들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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