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매장직이 무시당하는 직업인가요

ㄴㄴㄴ |2019.10.28 00:13
조회 27,988 |추천 48
+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위로를 받으니 기분이 묘하면서도 눈물도 나고 감동받았네요.. 감사합니다 :)
댓글에 써주신 말들처럼 세상에 무시당해 마땅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 다 각자의 삶을 잘 꾸려나가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요 ?
사람의 겉면만 보고 판단하고 저울질 하는건 그 만큼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행위인 것 같아요.
자신이 어느 곳에서는 고객이 되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위치일 수도 있잖아요 ?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생각을 하면 모두 존중받으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저는 속에 있는 감정을 가까운 사람에게도 잘 안하는 편이라, 혼자 우울해 하다가 많은 분들의 위로를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네요.
다들 파이팅 합시다 !








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 끄적여 봅니다 ..
저는 지방사립대 나왔고 꽤나 큰 의류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대기업에 취직한 애들도 있고, 공채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다수입니다. 저도 취준하다가,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정말 제 적성과 잘 맞고, 제 큰 관심사이기도 한 직종에서 일하기로 하고 취직한건데요
저도 나름 생각이 있고 장기적인 계획도 다 가진 상태인데 나름 취직한건데도 부모님은 축하한단 말은 아직까지 한마디도 없으시네요 ...:)

매장직이라는게 대부분 학력기준이 없고 특별한 자격증이나 엄청난 노력(뭐 의대진학과 같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종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존중 자체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연한거잖아요 ㅜ
오늘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 털어놧더니 엄마는, 너네 일이 무시당하는 일인거 몰랐냐, 내가 그래서 반대한거 아니냐 하네요 ㅎ ..

이게 무시당할 일인가요 ? 제가 뭐 대접받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사실상 제 직장의 8-90퍼센트 이상은 4년제 졸이거든요 ..

단지 매장직일 뿐이지 다른 조건들은 중견기업이랑 같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아무튼 조금 속상(?)해서 끄적여봤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직종이라고 해서 학창시절 공부안하고, 날나리짓하고, 열심히 살지 않고 등등의 편견을 가지신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말그대로 편견이라는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ㅜㅜ

모두 다 행복하자고 사는거잖아요 서로 존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수48
반대수46
베플남자ㅇㅇ|2019.10.28 01:53
무시당할 직업이라는건 없죠. 후진국 마인드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아직 많습니다.
베플123|2019.10.28 15:12
매장이 크다고 자부심 갖지만 그게 님 지분이나 님 것이 아니잖아요. 또 요즘 취업 어려워서 어딜가든 대졸자 많습니다 근돈쓰고 스트레스 풀러온 고객들이 과연 님 마음 헤아려주고 고학력이시니 물건볼때 다 정중히 봐야겠다..라고 생각할까요.님은 마트가서 고기살때 얼마에요? 할꺼 거기파는분이 사원이 아니고 매니저급이고 대졸자일거 계산해서 죄송하지만 이거 얼마인지 물어도 될까요 그렇게 비꿔 말히나요..오버스펙이시면 맞는 회사를 찾으시거나 지금 하는 일에 적응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