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저희 동네에는 12시까지 하는 유명한 떡볶이집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떡볶이 3000원~ 어묵 매운어묵 튀김 등등 파는곳인데 안에 들고가서 먹어도 되고 밖에 서서 먹어도 되는곳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랑 남편이 자주 가는곳인데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이드신 종업원님들도 많으신데요
문제는
종업원님들이 일하시는 와중에 막 집어 드시드라구요
예를 들면
김말이 튀김 반 먹고 튀김기 기름빼는곳에 그 반을 다시 올려놓는다던가
떡볶이도 너무 물어터진거 반 드시고 떡볶이 퍼주는 국자위에 놓는다든가 (근데 그 국자가 떡볶이 속에 같이 들어가 있음)
꼬마김밥을 반 먹고 올려놓는다던가
저는 떡볶이집 장사하시면서 손님들 앞에 놔두고 하나씩 집어 먹는걸 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남편한테 "뭐지? 나 좀 더러운데..저아줌마 떡볶이에 묻은 침 그대로 떡볶이에 희석되잖아" 하니깐
남편이 그냥 먹어래요 배고프니까 그렇겟죠 라더라구요
남편도 당황한듯
근데 종업원 아줌마들중에 한분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 그러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거기에 저녁에 사장님이 나오시거든요
거의 카운터에 잇으시길래 이렇다 얘기할려고 하니까
남편이 유난떨지말래요 ㅋㅋ
안가면 된다고
맞아요 안가면 되는데 그집 떡볶이 맛있어요 ㅠ
근데 위생적으로 더러워서 이제 안갈껀데
제가 너무 유난떠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