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금융it쪽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자 입니다.
매일 퇴근하고 운동하고 집에서 잠을 자고 다시 출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주변 사람들 한둘 결혼하기 시작하고. 슬슬 부모님도 결혼관련 말씀을 하시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전 결혼을 못할것 같아서요.
키는 180초반이지만 그리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학교생활도 알바 2~3개 병행하면서 지내다보니 정말 친한 친구는 3~4명 뿐이고
주변에 아는 여자 지인이라곤 직장 동료뿐이네요.
소개팅자리는 계속 들어오지만 나이 30에 제 이름으로된 집도 차도 없다보니
좀꺼려하시더라구요. 물론 다른것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뭔가 좋은 분위기로 연애를 시작해도 잠시 거쳐 지나가는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연봉도 4천초반에 모아둔돈도 3천정도뿐인데 솔직히 결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소개팅을 계속하며 연애를 하더라도 돈을 많이 모을수도 없을것 같아서요.
요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글을 읽어보면 굳이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강해지면서도, 한편으론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시는분들 보면
그저 부러울뿐이네요.
점점 시간은 지나가지만 허들은 높아질뿐이니 답답합니다.
운동끝나고 자기전 글 올려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