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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치원 절대 보내지 마세요. (추가)

ㅇㅇ |2019.11.08 23:01
조회 79,990 |추천 223

댓글들 보고 추가글 올려요.


1. 영어유치원 명칭

베플처럼 영어유치원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 불법이에요. 


제가 근무하던 곳도 학부모님들은 다 영어유치원이라고 부르지만 학원 명칭은 영어유치원이 아닌 어학원이에요. 


영어학원 유치부 이렇게 쓰는 것보다는 영어유치원이라고 쓰는 게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쉬우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영어유치원이라고 쓴 것이니 양해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 지금부터는 영어학원이라는 명칭을 쓸게요. 




2. 글의 목적

이해가 안되는 점은 제가 이 글은 쓴 목적은 학부모님들이 좋은 영어학원(유치부)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서 쓴 글이에요. 


전 원장님은 아이가 특정 물질에 대해 알러지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SNS 홍보용 사진을 위해서 선생님들에게 잠깐은 괜찮다며 아이를 특정 물질에 노출시키라고 할 정도로 아이들을 돈으로 밖에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이런 일부 원장들의 감언이설에 속으시고 제대로 알아보시지 않고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잘못된 유치원을 선택하신 학부모님들이 정말 너무 안타깝고 아이들이 불쌍해서 쓴 글이니 글의 목적을 해치면서 서로 비방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 영어학원(유치부) vs 유치원

댓글들처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정한 유치원 교육과정이 있고 보통 유치원들은 이 교육과정을 따라야하죠. 


하지만 영어학원(유치부)은 학원으로 등록 되어 있기 때문에 유치원 교육과정을 따르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유치원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처럼 의무교육이 아니기에 학부모님들의 목적에 따라 영어학원(유치부) 또는 일반 유치원에 보내시는 건 자유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면 영어학원(유치부)이 더 맞는 선택이죠. 영어는 노출도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모든 영어학원(유치부)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 영어학원(유치부)은 피하시는 게 좋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어요. 




4. 교사

영어학원(유치원)에서 교사를 구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예요. 


유치원과 다르게 영어를 잘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저 포함 전 영어학원(유치부)에 근무하셨던 대부분의 분들은 외국에서 태어나시거나 오래 사시거나 영어와 관련된 학과를 전공하신 분들이었어요. 


일반 유치원과는 다르게 아이들 영어향상이 1차 목표이니 선생님들을 채용하는 방식도 달라요.


제가 선생님들의 근무기간, 경력, 그리고 간단한 프로필을 확인하라고 한 이유는 전 원장의 경우 선생님들이 자주 그만두니 선생님들을 급하게 채용하고 영어를 못하시는 선생님을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까지 속이고 채용한 경우가 있어서 그래요...




5. 지역 

지역에 대한 댓글이 있던데 정확히는 고양시 일산이에요.




6. 영어학원(유치부)

브랜드 영어학원(유치부)이 아닌 소규모 영어학원(유치부)이에요. 





진짜 그 전 영어학원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어요....


많은 분들이 유치원이 아닌 영어학원이라 이익을 보는 것이 우선순위니 어쩔 수 없다고 하시는데 이익을 보는 것이 우선순위긴 하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이익을 보는 것은 잘못된 거죠. 


이익을 보기 위해서라면 학부모님들을 가짜 커리큘럼과 감언이설로 속이고 하지도 않는 특성화 수업을 한다고 거짓말하며 아이들을 위험에 일부러 노출 시키는 영어학원(유치부)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비록 제 경험에 의존해서 쓰게 된 글이지만 도움 되시는 분들이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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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카테고리 이탈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일산에 있는 영어유치원에 근무했었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게 된 글이에요.

 

 

 

1.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 영유는 아이의 입학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제가 근무했던 유치원의 경우 한달에 평균적으로 5명의 선생님들이 그만두셨어요.

 

원장님의 갑질과 거짓말, 이간질, 월급 지급 지연 등으로 버티지 못하고 다 그만두셨어요.

 

아이들은 적응할만하면 바뀌는 선생님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원장님이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도 못하게 하시기 때문에 아이들은 매번 "왜 XX선생님은 안와요?"라는 질문을 자주 했어요.  

 

선생님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이런 유치원은 아이 보내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영유 입학 상담 시, 꼭 원장님의 영어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주세요.

 

전 원장님은 영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셔서 영어교육에 대해 전혀 이해하시지 못했어요.

 

상담 시에도 수업에 대한 것보다도 원의 시설에 대한 설명이 더 길었어요. 영어유치원은 영어가 중요한데 시설에 대한 강조만 엄청 하셨어요.

 

원생을 어떻게든 모집하기 위해 아이들의 레벨테스트는 형식으로만 보고 그냥 다 받아주는 식이었어요. 그래서 같은 7살이어도 어떤 아이는 A 부터 Z까지 쓸 줄도 모르는데 단자음과 단모음을 합쳐서 읽을 수 있는 아이와 수업을 같이 진행하니 수업 진행이 매번 매끄럽지 않았어요.

 

 

3. 영유 입학 상담 시, 꼭 아이를 담당할 담임 선생님의 근무기간, 경력, 그리고 간단한 프로필을 확인해주세요. 가능하다면 아이의 특별활동 수업들(코딩,미술,중국어, 등)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로 수업을 하시는지 꼭 체크해주세요.

 

특별활동 시간은 그냥 일반유치원이랑 똑같이 100%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됐어요.

 

학부모님들에게 보여주기 식의 특별활동이 굉장히 많았는데 미술 빼고는 다 한국어로 수업했어요 ㅎㅎ

 

이렇게 한국어로 수업하는데 이름만 영어유치원인 곳에 속아서 비싼 원비 내고 아이들 보내시는 학부모님들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나내요..

 

 

4. 정말 꼭 꼭 커리큘럼 확인해주세요!!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커리큘럼은 대충 어떻게 수업하는지 대략적인 시간표 확인이 아닌 실제로 어떤 교재를 쓰고 있는 지에 대한 확인을 말해요.

 

저도 원장님이 커리큘럼이 다 갖춰져 있다고 그냥 그대로 수업만 진행하면 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허울뿐인 커리큘럼에 제대로 된 교재가 있는 수업은 몇 개 없었어요.

 

영유 소개 홈페이지에는 미국정규과정을 강조하는데 다 거짓말이었어요 ㅎㅎ

 

본사가 있는 브랜드 있는 영유가 아니라면 커리큘럼 대충 살펴보지 마시고 각각의 과목마다 어떤 교재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꼭 자세하게 물어봐 주시고 실제로 교재를 쓰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5. 전월 식단표 보여달라고 요청하시고 키즈노트 등에 올라와 있는 실물 식단과 꼭 비교해보세요.

 

한창 성장할 아이들이라서 식단 정말 중요해요.

 

제가 근무했던 유치원은 원생이 정말 정말 적었어서 원장님이 식단에 돈을 정말 안 쓰시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입맛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반찬들 진짜 많았어요. 보통 반찬 세 가지 나오는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 메인 반찬 한가지 밖에 없었어요... 아이들이 반찬 더 먹고 싶어도 없는 경우가 잦아서 선생님 반찬 덜어서 애들 준 적도 진짜 잦았어요.. 선생님들한테도 돈 쓰는 것 아까워서 선생님들 반찬도 부족했는데 말이죠.. ㅎㅎ

 

영양사 선생님도 안계시기 에 단백질이 아예 포함이 안된 식단도 있었어요.

 

 

6. 아이들의 특이사항에 대해서 말로만 전달 하시지 마시고 꼭 적어서 입학 시에 주시고 원장님과의 대화는 꼭 녹음하세요.

 

전 원장은 원생 유치가 1차 목표이기 때문에 입학 전에는 학부모님들께 다 해줄 것처럼 이야기해놓고 실제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예를 들면 한 아이가 특정한 알러지가 있는데 원장님이 선생님들에게 말해주지 않아 큰일 날뻔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선생님들 탓이었어요.

 

학부모가 컴플레인 걸면 "자기는 들은 적 없다." 이런 식으로 거짓말도 밥먹듯이 했어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확실히 해야 하는 부분들은 문서로 남겨두세요.

 

 

7. 지역 맘카페에 해당 유치원명을 꼭 검색해보세요.

 

실제 후기는 맘카페에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너무 이상해서 다녔던 유치원 검색해보니 안 좋은 후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오래 걸리지 않으니 꼭 검색해서 후기 찾아보시고 궁금하시면 쪽지 보내셔서 정보 받으세요!

 

 

 

 

제가 이상한 영어유치원에 근무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진짜 근무하면서 학부모님들과 아이들 얼굴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전 원장은 자신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영어유치원을 시작한 것이라고 가식적으로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애들 진짜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았던 것 근무했던 선생님들은 다 아세요.. 그런데도 보복이 두려워 아무것도 학부모님들께 알리지 못하고 버티지 못해 퇴사했어요.. 한창 내년 입학설명회 할 시기인데 많이 고려하시고 알아보셔서 아이들 좋은 유치원 보내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글은 비방의 목적이 아니며 더이상 이상한 유치원에 소중한 아이들을 보내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올리는 글이에요.

추천수223
반대수22
베플ㅇㅇ|2019.11.09 09:13
영어 유치원이아니라 그냥 영어학원이니까 원장이익이 우선인거죠... 영어유치원 유치원이아니에요 잘못된 명칭입니다
베플근데|2019.11.09 10:34
근데 "영어유치원" 이라는거 자체가 없지않나요? 걍 유아영어학원을 영어유치원으로 본인들이 보기좋게 부르는거 아니예요? ╋╋ 유아 대상 영어학원 명칭사용 관련 법령 [유아교육법] #.제28조의2(유치원 명칭의 사용금지) 이 법에 따른 유치원이 아니면 유치원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32조(유치원의 폐쇄 등) ② 관할청은 제8조 제2항에 따른 유치원 설립인가를 받지 아니하고 유치원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유치원을 운영한 자에 대하여 그 시설의 폐쇄를 명할 수 있다. #.제35조(과태료) ① 제28조의 2를 위반하여 유치원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 위반 사례의 예로는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프리스쿨(preschool), 키즈스쿨(kids school), 킨더가든(kindergarten), 킨더슐레(kinderschule) 등 . . ▶ 유아 영어학원은 '유치원 교사 자격'이 필수가 아님 유아 영어학원 등은 유치원과 달리, 강사의 자격으로 '유치원 교사 자격'이 필수가 아닙니다. [출처] 국무총리실 공식블로그 영어학원은 유치원이 아니기때문에 보내시려면.. 학부모들이 직접 발품팔아가며 정보얻어가며 해야하는건 당연한거같은데요.. 다른 베플분들 말마따나.. 유치원이 아니고 학원이기 때문에 정말 학원의 이익이 우선인거라..
베플ㅇㅅㅇ|2019.11.09 13:49
영어유치원이라고 하는 거 불법입니다. 원래부터 영유는 유치원이 아니기 때문에 커리큘럼이 유아발달단계에 맞지가 않습니다. 유치원이 아니라 그냥 영어학원 유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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