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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남자친구 엄마한테 처음으로 전화 왔습니다

ㅇㅇ |2019.11.11 11:07
조회 127,270 |추천 340
(추가) 퇴근하고나서 보니 톡선이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남자친구한테 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헤어지자는 건 아니고 혼자만 알고 있으라고 하고 통화 내용 그대로 말해주고 문자도 보여줄 겁니다.

오늘 이후로 또 전화 오면 끊자마자 바로 말해서 남자친구가 어떻게 행동하나 봐야 될 거 같네요.

서로 나이도 나이(27살, 31살)이고 만나는 기간이 길어진 만큼 대놓고 나중에 결혼하자 라는 말은 안 해도 언젠가는 결혼할 거 같다는 느낌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데 벌써부터 이런 전화받으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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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2년 넘게 장거리 연애 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서로의 부모님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음)

주말(토)에 쉬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핸드폰 번호길래 받았더니 남자친구 엄마였습니다.

오늘 빼빼로 데이라서 저번 주 목요일에 보냈는데 상자에 쓰여있는 (운송장 찍기 귀찮아서 상자에 써서 보냄) 번호 보고 연락했다고 중간중간 남자친구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면서 택배 열어보니까 빼빼로더라 하면서 요새 살쪄서 살 빼라고 하고 있는데 빼빼로를 보내면 어떡하냐고 다음부턴 이런 거 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끊을 때도 남자친구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면서 끊었고 몇 분 뒤에 문자로 갑자기 전화해서 놀랐겠다면서 다음에 한번 놀러 오면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고 남자친구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이거 때문에 주말 내내 끙끙 앓았는데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되는 걸까요???




추천수340
반대수7
베플흐음|2019.11.11 11:27
-자기 다이어트중이야?? 빼빼로 먹음 안돼나?? -아니 왜에?? -아니 그게 전화가왔는데..아! 아니야아니야~ -왜? 뭔데?? -아냐아냐 절대 자기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셨어ㅠㅠ -뭔데 그래?? 괜찮으니까 말해봐~ -아니 그게... 절대 말하지말라고 하셨는데 ㅠㅠ 토요일에 자기네 어머니가 전화오셔서.. OK??????? 넌씨눈 갑시다~
베플남자다이해|2019.11.11 11:41
2년 사겼구나.. 이제 헤어질때가 된거 같네. 그집에 시집가면 음... 그래 .. 그렇구나... 아들 한테 빼빼로 보낸거 왜보냈냐고- 전화하는거..... 먼가 이상하자나... 결혼하면 정말 .... 소름인데
베플남자ㅎㅎ|2019.11.12 00:12
얘들아 관심꺼ㅋㅋㅋㅋㅋㅋㅋ 얘도 보니 답정너다ㅋㅋㅋㅋㅋ 결혼할 느낌은 확실히 가지고 있다잖아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말려도 결혼하고 후회할 애야 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후에 또 판에 올라오겠지 남편 oo반찬 해줬는데 시어머니가 살찌게 그런반찬 왜 해주냐고 전화왔어요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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