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1년 된 주부입니다. 결혼당시 시어머니테 들을 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신랑하나보구 우리 시어머니테 결혼할때 조금안 전세하나 얻어달라고 제가 사정사정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그때 저에게 저새끼는 내새끼가 아니다 나 이혼할 때 다른 놈들은 데려왔어두 저놈은 장남에 종손이라며 호적 그대루 뒀다시더군요....
럼에두 결혼식은 꼭 목포에서 해야 한다구 했습니다. 첫번째 자식 결혼이라서요...
저희 서울 삽니다. 것두 참았습니다.
목포가서 시어머니가 마련해준건 완전 80년대 신부화장에 완전 구린 웨딩드레스 입구 정말 구린 예식장에서 ..... 다 참았습니다.
신행비두 한푼두 안주셔서 신혼여행갈때 돈한푼 없이 갔습니다... 다녀오니 시어머니 800만원 던져주시며 월세살아라 하시더군요....
신랑 직업군인이었으나 결혼 11개월 만에 자기 엄마랑 말맞춰놓구 제대신청서 내놓았더군요 저에게는 몇월에 제대한다 목포루 내려가기루 했다 통보하구요 ... 저 못간다구 버텼습니다. 도장찍구 걍 너희 엄마랑 살아라 하구요...
안내려 가더군요 제대하구 월세 800에 30짜리 얻어살면서 저두 직장 다녔습니다. 돌쟁이 아이 친정에 맡기구...
저희 신랑 일하는줄 알았더니 일하다말다함서 갬하구 있었습니다. 월세 제가 벌어서 냈습니다. 생활비 제가 벌어서 살았습니다. 아이맡긴다구 친정에두 제가 벌어서 생활비 드렸습니다.
그렇게 4년을 살다가 또 둘째가 생기더군요
또 목포루 내려간다길래 혼자 가라 했습니다.
저 돈없어서 병원두 제대루 못다니구 쌀떨어져서 라면 하나루 5살짜리 딸 2일 먹였습니다.
전 성격좋구 붙임성이 좋아 동네 친한 집들 저녁마다 같이 저녁먹자구 조루는 통에 그렇게 몇일을 살곤 했습니다.
둘째 낳던날 신랑 왔습니다. 머리는 갈색으로 염색하구 귀걸이 해가지구.......
퇴원할때 병원비 없어 병원근처의 은행을 몇번씩 왔다갔다 했습니다.
신랑은 애낳구 이틀만에 목포루 다시 갔구요...
애기 낳구서 보름쯤 됬을 때 남편없으니 너무 힘들어 큰딸하구 신생아 안구 근처 아파트 옥상에 가려구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신랑 다시 올라와서 한달일하구 두달 놀구 두달 일하구 6개월 놀구를 반복을 하다가
보험두 안들어놓은 차타구 시댁에 다녀오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랑 작은딸이 크게 다쳐가지구 입원했죠.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신랑이 작은 딸하구 같은 병실에 있었습니다. 병실 환자와 보호자들이 그랬다더군요
애기아빠는 애기만 자면 나간다고... 그때도 게임하루 다녔답니다.....
로부터 3년이 지난지금 이제 세째까지 생겼습니다만
저는 정신병원으루 가야할것 같습니다.
나아진건 없구 시어머니는 도와달라호소하면 니네생활 나랑 몬상간이니하구 뻔뻔한 소리를 하구
신랑은 겜 안한다더니 핸드폰 소액결제로 9만원 6만원 이렇게 나옵니다.
애 셋을 아빠없는 애들루 만들수두없구
이대루 살 자신두 없네요.
살기가 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