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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랑 밥 단둘이먹는거 퇴사사유인데 제가 너무 나약하나요

050 |2019.11.18 13:50
조회 38,983 |추천 83

남초회사고 혼자 여직원입니다 20대고요

사장님은 사무실에 맨날 있습니다. 지인약속도 없어서 거의 안나가요

직원들은 현장직이라 자주 나가고요

그래서 점심식사를 사장님이랑 단둘이 먹을 일이 많아요

처음엔 어쩔수 없었는데 요즘 엄청 지치네요

이유는 밥도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먹고요. 말 안하면 왜 말안하냐고 말좀 해보라고 말붙이고,

안웃으면 화났냐고 하면서 뭐라하네요 ㅋㅋ 광대도아니고.. 그냥 엄청엄청엄청불편합니다

(전 20대, 사장님은 40대... 할 얘기가없습니다 ㅋㅋ..)

직원들 얘기 들어보면 밥혼자 못 드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따로 먹겠다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밥 외에도 몇가지 이유(술강요,화장강요 등등)있어요. 일단은 제일 큰 퇴사사유가 제목에 쓴 대로입니다.

제가 너무 나약한가요? 점심시간 맘편히 쉬고싶은데 사장님때문에 완전 불가능이에요 ㅋㅋ...

 

추천수83
반대수17
베플ㅇㅇ|2019.11.18 14:18
아이고.. 남들이 보면 나약하다고 생각할꺼 같은데 저라면 퇴사할꺼 같아요 하루 중에 점심시간은 사막의 단비같은 소중한 시간인데 그걸 불편하게 보내는것도 그렇고 술강요에 화장강요는 진짜 아닌거 같아요. 회사가 뭐라고 나의 자유를 왜 침해합니까. 다른 회사에 비교했을때 메리트가 큰 게 아니라면 퇴사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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