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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부사이에 얼마나 각자시간 보내는게 맞나요

부부 |2019.11.21 15:38
조회 4,050 |추천 5
댓글보고 추가합니다.

댓글중 친구만나는건 몰라도 운동은하게 해줘야 한다고하셨는데..
댓글들에 각자 운동하신다는분들 여렷 있으시던데 저도 이게 헬스장가서 혼자 운동하는거면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저희남편은 그런 운동은 아예 싫어하고 축구나 그런 동아리(?) 스타일의 꼭 엮이면 사람들과 어울려 따로도 만나게되고 뒷풀이하고 그런 어울리는걸 하고싶어하는거에요.
저희가 상황상 지금 사는곳이 남편 정말 친한 동창들과 집이 멀어서 거의 못만나는거지...
결혼전에는 제가 우리가 맘편히 만나는게 우선이고 친구들은 그 다음으로 여겨줬음한다 했더니...
매번 전날부터 우리 내일 만나? 안만나면 친구만나게 이런식...
그러니 결혼한 지금도 뭔가 남편과 제 사이가 우선 정말 즐겁고 그런거랑 거리가 먼데 (오히려 최악인데) 이 순간에도 개인시간 운동핑계로 사람 만나는거 운운하니

제가 더 화도나고...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운동이 개인 헬스가 아니라 매주주말 축구 이런거여도 허락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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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0대 중후반 부부이고 아기는 세살이에요.
연애 길게하고 결혼한지 5년인데 연애와는 다른게 결혼이라고 너무 자주 싸우고 냉전하고 그러네요.

제가 남편과 부딪히는 이유는 남편이 사소한 거짓말(?) 상식적 말 안되는거 우기기(?) 그런걸 종종하고 (예를들면 제 앞에서 핸폰 오락 손가락 눌러 꺼놓고 자긴 그런적 없다 기억이 없다 무의식이 했으면했지 모른다 시전) 약속을 잘 안지키고 말 밉상으로하고 등등이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이혼얘기도 오가다가 제가 제안해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부부상담을 시작했는데. 상담사가 각자에게 바라는걸 적어보라했는데.

저는 저희 트러블들을 중심으로 적었는데. 남편은 대부분 회피형식의 바램들을 적었고 그중 가장 맘에걸리는건 남편은 자유시간, 각자의시간 (운동 친구 만나기 등등) 을 강조했어요.

물론 친구도 중요하고 각자 시간도 중요하죠. 근데 애 있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맞벌이부부로써 주말에 가족끼리만 보낼 시간도 부족해요.

사실 팩트적으로는 남편도 저도 친구들을 거의 안만나고 사는건 맞아요. 근데 그럴 시간도 없어요. 애랑도 가족단위로 시간잘 못보내니 전 애한테 더 미안하고 그렇거든요. 특히 냉전이 잦다보니 엄마 아니면 아빠랑 따로 데리고 나가는것도 맘아프고...

제가 이 글을 쓴 요지는!
애 있으신 부부분들 개인시간 친구만나고 혼자 운동가고 그런 횟수가 얼마나 되세요?

저는 사실 서운하고 기분도 별로인게 지금 저희부부 사이가 이런데 개인플레이가 바램이라는 부분이에요. 일단 부부가 관계가 탄탄하고... 같이 운동이며 취미며 그런게 기본적으로 즐겁게 된후에 나아가서 친구며 개인운동도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부부가 취미도 같이하고 어울리는 사람들도 같이했음 좋겠다했는데 숫기없는 남편은 그저 어릴때 동창 남자친구들 만나는것만 좋아하고...

가정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 남편...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추천수5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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