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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꼭 가야 하나요?

ㅇㅇ |2019.12.01 11:07
조회 31,623 |추천 114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예요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전 어릴적부터 엄마랑 동생하고 사이가 나쁩니다 저를 너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겨서요
그래서 나와살고 있습니다 연락도 거의 안하고요

엄마한테 연락이 왔네요
동생이 내년초에 결혼을 한대요
그래서 그 전에 상견례를 하겠대요
그런가보다 했죠
그런데 요즘 보통은 상견례때 부모랑 결혼 당사자만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들어서 전 꼭 참여하지도 않아도 되는걸로 알았어요
연말엔 특히 바쁘기도 하고요

그러다 상견례 날짜가 잡혔대요
그런데. 저보고 꼭 오라는 거예요
그집 식구들 다 오니까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꼭 가야하냐 그냥 결혼식만 가면 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집 식구들 다 모이는데 니가 언니라고 다 아는데 니가 안오면 뭐가되냐고 한마디 하는거예요
책잡혀서 결혼 물건너가면 니가 책임질거냐면서.

이게 제 책임 운운하면서까지 안좋은 소리 들을 내용인가요?
더군다나 상견례는 결혼식도 아닌데.
상견례가 모든 가족들이 필수로 만나야 하는것 자체가 어거지라고 생각하는데.
상견례에 신부 가족 하나 없다고 그 결혼이 파토가 날 수도 있나요? 신부 당사자도 아닌데요?

결시친 방에는 결혼하신 분들 많으시니
여쭙습니다
가뜩이나 사이도 안좋아 나가사는 사람한테.
맘같아선 이미 오래전에 손절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동생 결혼까지는 좀 참고 그 이후에 손절을 하든지 하려했는데.
끝까지 이렇게 물고 늘어지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추천수114
반대수2
베플ㅇㅇ|2019.12.01 11:58
상대방 집안에서 쓰니네집 딸이 연끊은거 알게되면 쓰니 탓을 하는게 아니라 그 가족이나 결혼당사자의 인성이 확실히 문제있구나 판단하는거죠 쓰니 엄마도 그걸 아니까 괜히 억지쓰는거구요. 결혼이 파토가 나던지 말던지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까 연락하지말라 하고 결혼식도 가지마요. 상견례가 그렇게 간절하면 엄마랑 동생이 나한테 저지른 일 다 말해도 되냐고, 남자 인생 하나 구제해주러 가겠다고 하구요. 쓰니 엄마랑 동생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쓰니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잖아요. 괜히 한번만 봐준다 싶어서 상견례갔어도 니가 언닌데 동생 결혼에 돈 좀 보태라고, 동생이 애낳으면 조카한테 베풀고 살으라고 악다구니밖에 더하겠어요??
베플ㅇㅇ|2019.12.01 11:30
내가 가서 파토내도 괜찮냐고 되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보통 상견례는 그 집안 분위기도 보고 가족들 인품도 보고 그래요. 가족간 인원 비율 맞춰서 미리 정하지요. 그쪽 형제 다 나오는데 언니 안나오면 이상하게 보긴할건데...쓰니가 그리 말하면 당일 급한일 있어 못 왔다고 둘러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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