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퇴사조성하는 갑질사장
갑질퇴출
|2019.12.05 08:20
조회 58,505 |추천 295
출산과 동시에 1년 육아휴직을 썼습니다. 복직후엔 어린이집과 친정엄마께 아이를 맡기고 복직할 예정이었습니다.
복직을 앞두고 회사에 인사차 다과사들고 방문을 하였는데 사장은 자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제가 오는것을 썩 달갑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복직후 6개월이상 근무해야 육아휴직 남은 급여25% 약380만원을 받을 수 있기에 6개월은 버티려고 했습니다.
원래 근무지는 종각역이고 저는 수출및수입 해외거래처관리하는 해외마케팅 과장이었습니다.
복직 후 사장은 저를 인천공항에 재고관리로 보내려했고
노동법에 육아휴직 후 복직시 같은 업무, 같은 직급, 같은 근무지로 복직시키지않으면 사업주가 벌금3000만원 또는 징역3년에 처한다는 법을 대놓고 무시했습니다.
저는 인천공항으로 공항버스나 공항철도로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3번갈아타야되며 2시간 왕복4시간이 소요됩니다. 애엄마한테는 부담스러운 출퇴근 시간이었으며
사장은 제가사는 일산에서 자차로가면 40~50분밖에 안걸린다하여 제가 교통비를 확인해보니 톨비만6600원 왕복13200원 한달톨비만 26만원에 왕복100km이상거리 주유시 한달교통비만 50만원 이상들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은 3번갈아타야되며 자차이동시 월 최소50만원 비용이든다고 호소했으나 사장은 차차생각해보자며 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2주뒤 회사지원금은 10만원이 전부라했습니다.
저는 인천사는 직원들이 공항출근시 10만원받는데 일산사는 저도 똑같이 10만원은 너무하다 호소사였으나
사장은 회사 대표가 시키면 시킨데로 해야지 말이많다며
시르면 나가라는 식으로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저는 이에 근로자들도 노동법이 있고 육아휴직후 같은 자리, 같은 업무노 복직시키셔안되는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자기앞에서 법따지냐며 그럼 법대로하라며 큰소리쳤습니다.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6개월이라도 참고다녀야되나 고심하다가 집에가서 가족들과 의논해보려고 퇴근하려는 제뒤통수에 사장은 "○○○는 내일 아침 고용노동부 다녀와~~!!" 하며 전직원 앞에서 저를 조롱하였습니다.
저출산문제, 경력단절 여성 증가를 조성하는 이 갑질사장.. 노동법이 자기를 처벌할수있을것 같냐고 조롱하는 이사장이 정말 강력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애기 기저귀값이라도 벌어보겠다고 가정에 보탬이되보려고 복직한 워킹맘의 꿈을 무자비하게 짓밟네요.
공항공사에서도 부스 못하게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 베플ㅇㅇ|2019.1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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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임. 본인들이 복직 의지가 있더라도 작은회사들은... 그 1년을 사람 없이 보낼수가 없고... 경력직 다른직원으로 충원했는데 복직한다고 예전 그 자리 바라면 솔직히 회사는 방법이없지. 그리고 진짜 복직해서 6개월다니고 수당챙겨 나가려고하는 사람이 많으니 회사입장에서 달갑지않게되지요... 쉽지않은 문제이지만... 근로자도 회사도 참...
- 베플ㅋㅋ|2019.12.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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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녀들 많은 회사 다녀봤는데요. 육아휴직 쓰고 남은 급여 다받고 퇴사하시는분들 정말 많아요.(글쓴이가 진짜 그럴 생각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남은 직원들 입장에서는 진짜 싫습니다. 인원은 비는데 인건비 나간다고 남은 인원으로 버티는게 대부분이고. 육아휴직 대체로 계약직 뽑으려해도 잘 안뽑혀요. 운좋게 계약직 들어오면 업무알려주고 이제 막 1인분 일할 때쯤 육아휴직 끝난 사람이 돌아오고. 돌아오면 신입 가르치듯 가르쳐줘야되고. 감 잡았다 싶으면 퇴사하고ㅜㅜㅜ 법으로 정해진 거고 당연한 권리지만 2년을 묵묵히 일한 직원들의 희생이 있다는걸 육아휴직 쓰시려는 분들이 알아줬음 좋겠네요. 제가 다녔던 회사 저런문제로 미혼이신 여성분들 차별이라고 많이 그만두셨고 그뒤로 남자직원들 많이 뽑았어요..
- 베플ㄱㄱ|2019.12.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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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도 사장이지만 님도 진짜 이기적이네요. 왕복 4시간 출퇴근 시간은 애엄마만 힘든 거 아니고 다 힘든 시간이에요. 본인이 일단 감수하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애 있다는 이유로 왜 다 면피하려고 하나요?? 본인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대단한 능력자도 아닌 거 같은데 본인 왔다고 본인 자리 있던 사람, 지금 업무 잘 하고 있는 사람을 나가라구 할 수 없잖아요. 우선은 해보려는 자세를 보여줄 수도 있는건데, 내가 사장이라도 애 핑계로 힘든 일 안하구 자기 편한대로만 하려는 직원은 싫을 거 같아요. 보고 수 틀리면 6개월만 하고 나올려구 하는거도 웃기네요. 그리고 큰 회사도 아닌거 같은데 누가 직원 사는 곳까지 감안해서 일 시킵니까. 그리구 님이 뭔데 다른 직원은 10만원 주는 걸 더 줘야하나요? 왜 자꾸 배려를 권리처럼 강요하는지...차라리 그럴거면 장거리 출퇴근 이유로 실업급여를 신청하시고 집 가까운데로 다시 알아보세요. 입맛 맞는데로요.
- 베플ㅇ|2019.1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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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수당 380만원받으려고 6개월은버티려고했다는말이 6개월만근무하고 수당만받고 그만둘생각이 크다고보이네요 님같은 사람들때문에 육아휴직후 복직하는걸 싫어할꺼같은데요??
- 베플ㅇㅇ|2019.12.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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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산살아서 근무지가 멀어지는건 님 사정이죠. 복직해서 일하려는 의지면 이사라도 가겠어요. 다른직원은 10만원 지원이 되는걸 더 지원해달라 요구하는것도 형평성에 안맞잖아요. 380만원이 큰돈이긴 하지만 이상황을 버텨내서 받아야할돈은 아닌것 같고요. 실업급여도 그이상은 나오니까요. 애엄마에겐 부담스러운 이동거리는 애가 없는 직원도 부담돼요. 님이 안가고 버티면 누군가 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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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ㄴㄴ|2019.12.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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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운운하는 사람들은 뭐냐대체 ㅡㅡ 복직 상담 하러갔는데 회사에서 먼저 달가워하지 않았다잖아 첨부터 6개월만 버티자가 아니라 적어도 6개월은 버텨보자 맘먹었겠지 ㅡㅡ 남일이라고 아무말이나 쉽게 내뱉는 인간들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