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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봐주실래요?

kys86 |2019.12.09 00:00
조회 338 |추천 0
답답함에 처음으로 써보네요

횟수로 5년차 만나왔네요
연인이라고 얘기할수있었던 3년..그리고 헤어짐
다시 1년이라는 시간동안은 다른사람에게 얘기하지 못한 연애?를 해왔네요

처음은 부모님의 반대부터가 시작이였을까요
저의 행동들이 문제가 되었던걸까요

3년기간동안 연애하고 헤어졌습니다
물론 온전히 부모님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저의 무심함도 여자친구에게는 확신을 주지못한
부분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잠자리에 대한 성욕이 많지도 않았고 ,
여자친구도 또한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고 줄어드니 여자친구또한 변했다고 느끼게되고..그러면서 점점 멀어지고 ..
저는 일과 스트레스로 인해 사실
쉬고싶은 마음이 더 컸으니깐요

이런저를 이해해주고 있다고만 생각했지만 나중에
얘기해보니 역시나 대화를 하지않았던 탓일까요

그녀의 자존감까지 상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다시 만나게된 순간부터 표현하기로 마음을 먹었네요 매 순간순간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려고 했구요..
후회하고싶지않았어요 ~
말하지않으면 모른다는 말처럼 표현을 하고싶었으니깐요

그렇게 1년을 만나왔네요 ...

하지만 이제는 반대가 되었습니다

이친구가 회사일로 많이 바쁘고
만나는 주말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저에게도 일주일에 하루 그녀랑 데이트를 하는
시간이니 저또한 서운함과 섭섭함은 생겼습니다 ..
하지만 뭐때문일까요 서운함을 섭섭함을 얘기해도
돌아오는건 짜증섞인 말들과 힘듬을 표현하는 그녀를
보면서 뭐라 할말이없더라구요 ..

마치 1년전에 저의 모습처럼 보였던걸까요
그때의 저도 사회생활로인해 쉬고싶어하는 모습이니깐요 ..

사실 그녀의 일상에서는 나는 매주 일요일날
데이트하는 연인이에요

주위사람들은 그녀가 만나고있는사람이 저라는걸 모르죠 .. 부모님에게 얘기하고싶지않은마음때문일까요
주변사람에게조차 그녀에게서 저의 존재는 그녀만이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존재감이 없다는게 서러운일인지 몰랐는데 하나씩 느끼게되더라구요

참 감정이 복잡하고 미묘합니다
언제 없어져도 언제 사라져도 없었던 사람이 된다는게 ...

이런경험을 하고있으신분 있을까요
당신이 저라면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게 옳을까요 ...

답답함에 몇글자 써봅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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