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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요)애기 봐주기 싫어하는 친정엄마

|2019.12.12 12:29
조회 54,775 |추천 20
추가해요) 댓글 다 읽어보고 글 추가해요
댓글들은 다 왜 애 봐주길 바라냐 하시는데 제가 글에 썼듯이 저
결혼전부터 애 안봐준다 하셔서 기대한적도, 봐달라고한적도 없어요.
글 내용은 잘 안읽어보시고 마냥 염치없다 욕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문득문득 서운한 맘이 든다는것뿐이었고 서운한 맘이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애 봐주시는것과는 별개로 그냥 손주에 대한 마음이
다른분들보다 없어보여서라는거예요
그리고 용돈 뭐 돈100은 쥐어주냐 하셨던 분~
네 어떻게 아셨나요 진짜 그렇게 드려요
그런데 친정아빠는 이렇게 힘들게 번 돈 어떻게 받냐 안받으시려는것도 엄마는 나 이런거 받을 자격있다 앞으로 계속 달라 그러시고 여행 보내달라는 말도 가끔 하시고..물론 장난식으로 하시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싫더라구요
전 온종일 애 봐줬음 좋겠다 하는게 절대 아니라 진짜 급한일이 있을때나 제가 임신중인데 몸이 많이 아플때 이럴때만이라도 선뜻 봐주실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거예요
이럴때조차도 애기를 귀찮아하시는 것 같으니 서운하다는거예요
여기서 가끔 주말에나 아님 맞벌이로 돈 드리면서 애 맡기시는데 댓글 다신 분들은 저한테 뭐라 그럴 자격 없다는거 아시죠?
어차피 결과적으론 본인들 애 맡기고있으면서 맘이 아프다는둥...ㅋ 어이없네요 그렇게 맘 아프면 본인들부터 절대 급할때도 애 맡기지말고 도우미 쓰세요~





안녕하세요
이런경우도 있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판이나 다른 사이트 글만 봐도 오히려 친정엄마 아님 시엄마가 돈
아까우니 도우미 쓰지말고 본인이 먼저 손주 봐주시겠다 그러고 산후조리도 친정엄마가 엄청 많이들 해주시던데...
제 주변얘기만 들어봐도 대부분 할머니가 손주 봐주시고 계시구요.
그런데 저희엄마는 달라요...
손주 보는걸 안좋아하세요 물론 엄청나게 힘들죠
손주 보는거 정말 힘든데 억지로 해달라고 해본적 없어요
근데 서운한 맘이 문득문득 들어요
지금 첫째가 있고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산후조리는 뭐 당연히 바란적 없구요
돈 주시는것도 없으면서 조리원도 한달이나 있다오라고 그러고 조리원 갔다오면 당연히 도우미 한달정도 또 써야지
그리고 애들은 당연히 니네부부가 알아서 키워야지 이러세요.
원래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난 다른 할머니들처럼 손주 키워주고 이런거 절대 못한다 그렇게 알아라 말하셨던 분이라 저도 딱히 손주 맡길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 막상 아기를 낳고 다른사람들 친정엄마를 보다보니 진짜 우리엄마는.. 제가 둘째 임신중 감기에 걸려 아파도 잘 도와주러 오시지도 않고.. 신랑이 부탁해서 며칠정도 와계셔도 딱 저녁밥 이거 하나만 하세요
그외에 청소 빨래 아기케어 다 어차피 제가 해야하고 단한번도 해주시질 못해요 내가할까? 이런 말뿐이고...
신랑은 저희 부모님께 참 잘해서 하루이틀 좀 있다가셔도 용돈도 막 드리고 그러는데 그럴때는 엄청 좋아하시면서...
첫째 잠깐 봐주는것도 애기가 좀만 칭얼댄다싶음 아휴진짜 왜저렇게 힘들게하니? 이런식으로 애앞에서 뭐라하고.. 그럼 이 쪼그만 애기가 할머니 눈치를 보고... 더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애기 보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손주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다른 할머니들보다 사랑이 좀 덜해보이는 느낌이랄까?
딱 하루정도 애기 이쁜모습 보러오는것만 좋아하세요
생각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서운하고 그러네요...
추천수20
반대수361
베플ㅡㅡ|2019.12.12 13:21
자식 다 키웠는데 손주까지 키우라고 정신나간년
베플ㅇㅇ|2019.12.12 13:15
쓰니, 착각하시는 것 같아요. 쓰니 어머니의 책임은 쓰니가 성인이 되는 순간 끝난 겁니다. 쓰니가 아이 엄마가 되어 보니 어떻던가요? 쓰니 어머니는 조리원도 산후 도우미도 흔하지 않던 시절에 쓰니를 키워주신 건데요. 성인이 될 때까지 학대나 편애 없이 키우셨다면 그걸로 쓰니 어머니로서의 책임은 다하신 겁니다. 쓰니는 받는 것을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네요. 내 아이를 낳아 내 아이 때문에 내 어머니가 늘그막에 고생하는 상황을 절대 만들지 않으려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그럼에도 물론 '내 손주가 예쁘고, 내 딸이 고생하는 거 싫다.'고 육아에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들도 다수 있죠. 하지만 이건 절대 의무가 아니며, 쓰니가 딸이라고 해서 바라는 것 자체가 불효입니다. 가정을 이뤄서 아이를 낳았으면 그쯤은 알지 않나요? 쓰니 남편이 부탁하면 와주시긴 한다면서요? 그 정도만 해도 쓰니 어머니는 충분히 희생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에요. 아이 둘을 낳아 쓰니 부부가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둘째는 낳지 않았어야 하는 겁니다. 여기서 이런 글을 쓰셔도 쓰니 마음에 공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은 들 듯합니다.
베플ㅇㅇ|2019.12.12 15:01
님 자식만 보이고 엄마 힘든건 안보이세요??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네요. 가끔 출퇴근길에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낑낑대면서 애들 업고 끌고 가시는것만 봐도 전 너무 안쓰럽던데요. 생판남인 저도 그럴진데 어떻게 딸입장에서 그러세요..ㅠㅠ 부모가 젊고 늙고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도 육아 해보셔서 얼마나 힘든지 아실꺼 아니예요. 젊은 사람도 힘든데 부모님 연세에는 더 힘들죠. 봐줄테니 낳아라 하신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하셨는데 그런 상황이면 가족계획 세우실때 경제적이던 아이맡길 곳이던 미리 알아보고 낳으셨어야죠. 너무 무책임해 보이세요..ㅠㅠ
찬반올레|2019.12.13 12:20 전체보기
왜 이렇게 공감능력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쓴이는 애를 안봐줘서 글을 쓴게 아니고 엄마들이 주는 정에 대해서 얘기하잖아요~~ 근데 그런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희시댁도 보면 시아버님은 애들 보면 사랑이 뚝뚝 떨어지고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하시는데 시어머니는 다같이 한 제사음식이라도 맛있는거 비싼건 미리 다 빼놓고 자식들 나눠주고 애들이랑 가도 눈길도 안주세요~~ 뭐 막 나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잔정이 없으시죠~~ 그래서 남편도 아버지를 더 따르더라구요~~ 저도 가까워지지가 않아요~~ 나이 더들면 이런 잔정없는 부모라도 좀 안쓰러워지더라구요~~ 쓴이님도 좀 더 나이들면 그래도 몸건강하게 키워주고 한것만도 고맙고 안쓰러워질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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