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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인지 봐주세요

짱아a211 |2019.12.13 18:49
조회 912 |추천 0
저는 34살 여자이고 9살 아이가 있습니다.
신랑은 46이고요.

매번 같은걸로 다툼이 일어나는데 제가 이해 못하고 나쁘다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몇년전 교도소 출소 한 신랑의 후배가 있었습니다.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신랑한테 연락이 왔고 그 날 이후로 모텔 달방을 잡아주며 밥 사 먹이고 용돈주고 카드값 내주고 신랑이 데리고 있었습니다. 하다못해 그 후배 옷이며 속옷 빨래를 제가 3년동안 해 주다 더 이상은 못 하겠다 하니 화를 내더군요..그것도 못 해주냐고 다른집은 다 해준다며..이게 첫 번째 사건이고..

두번째로는 어제 신랑친구가 집에 찾아왔습니다.
이 친구는 알게된지 1년정도 되었고 사업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는건 같아요..이 사람이 저희 집에 온 이유는 집이 없어서 떠돌이 생활을 하는데 옷과 신발을 세탁 맡기고 간거죠. 저녁 9시에 와서 저희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벗어놓은 옷과 신발을 세탁소에 맡겨달라 하는군요. 신랑을 째려 봤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고 이런거 싫어하니깐 부탁하지 말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 지난번에 수선 맡긴 양복바지를 벗어 놓더니 길다는군요. 다시 줄여야 할 거 같다고. 분명 기존 바지랑 똑같이 줄였고 길이를 지금 다시 재 봤는데 살짝 더 작다고 얘기 했는데 대뜸 하기싫음 하지말고 밥도 차리지 말고 빨래도 하지 말라더군요;;이게 무슨 상황인지;;정 그러면 입고가서 직접 줄여라. 나한테 부탁하지 말아라고 했더니 저 보고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한다는군요..더 말하면 싸울거 같아 말도 안 했습니다..
오후가 되서 오늘 아들친구들과 저녁에 애들 놀기로 해서 늦을거 같은데 밥을 차려주고 나갈지 아니면 본인도 친구랑 식사를 할 수 있겠냐 물었는데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그친구 세탁소에 옷 맡겨달라고 한거부터 시작해서 트집을 잡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생각 해 보아라. 어느 와이프가 늦은시간에 와서 옷,신발,양말 벗어놓고 가서 세탁소에 맡겨달라고 하면 좋다 하겠냐. 본인은 그럴 수 있냐 물으니 그럴수 있고 남들도 다 이해하고 해 준다 하더군요. 제가 저 밖에모르고 이해심도 없다며 화를 내고 비꼬며 잘못한것도 모르고 따질줄만 안다는데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어디 무서워서 무슨말 하겠냐고 제가 무슨 청소 빨래해주는 아줌마도 아니고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 인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싸우고 나면 생활비도 안 주거나 말 할때까지 돈도 안줍니다. 그래놓고 생활비 달라고 하면 돈 밖에 할 얘기가 없나며 또 뭐라 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속이터져서 진심 묻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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