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되어 두서없지만 꼭 조언부탁드려요
남자친구랑 연애한지 3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남자친구 부모님쪽에서 결혼을 좀 심하게 밀어 붙이시는 입장이라 고민이 너무 되요
가장 고민이 큰 부분은
우선 결혼해서 아이를 빨리 낳으시라고 하시는점과
그리고 시부모님의 간섭이 있을것 같아서
(간섭적인 부분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빨리 결혼해서 애부터 낳아라 이런 주의시고
애 키우는데 돈 얼마 안드니 젊을때 낳아라,
등 등)
또 제일 중요한건 제가 아직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다는점이 제일 큰 이유일거 같아요.
결혼을 망설이는점은 아직 제가 자리를 잡지 못했고 모아놓은 돈,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점이에요.
이혼 가정에서 자라 어릴때부터 결혼의 대한 로망이 전혀 없었고 남자는 다 똑같아 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과연 나도 나를 감당을 못하는데 내가 과연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잘 해낼수 있을까?
그리고 또 외로움도 너무 많이타서 조금만 소홀해지는 상대를 보면 자꾸 사랑을 갈구하려는 제가..
아이만을 바라보며 결혼생활을 버틸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결혼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제 인생이 끝난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건 절대 아니에요.
너무 잘 맞고 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이사람을 보면서 과연 내가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결혼은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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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여유가 없고 또 잘해낼 자신도 없는 저.
그 사람을 놓아줘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