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일 한달 앞둔 쌍둥이 예비맘입니다
객관적인 조언 필요해서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결혼6년차 부부이고 난임으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같이 운동하며 그 시간들을 이겨내왔고 정말 어렵게
쌍둥이를 품게 됐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죠
쌍둥이를 품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라
큰 이벤트가 없어도 거의 누워만 지냈고
다행히 별탈없이 여기까지 왔네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배가 너무 무거워져 저는 이제 누워있는것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러기에 남편이 집안일도 도맡아하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거 알아요
근데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하면서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이에요
여기서 하나!
전이야 퇴근후 밥먹고 운동만 하면 되는 삶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제 할일까지 하다보니 할일도 많아지고 몸도 힘들고..
그래서 운동은 너무 힘들면 하루정도 쉬어라 하는데
힘든데도 꾸역꾸역 집밖엘 나갑니다
하고싶어서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이제 점점 출산일이 다가오니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마당에 운동할때 연락두절 되는거
저로서는 너무 불안해요... 참고로 헬스 골프 농구 번갈아가며
하는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농구할때 연락 안되는거 정말 불안해요.. 게다가 한번 나가면 2시간~3시간 기본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이거는 오늘 메인 주제이긴한데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거요
평소엔 당연히 흔쾌히 보내주는데
요즘같은 때는 정말 안만났으면 좋겠거든요
만나면 술한잔씩은 기본이니까 응급상황 생기면 불안하게
또 택시를 타야겠죠ㅠㅠ
친구들 만나서 술만 안마시면 당연히 가라고 할거구요
근데 안마실 생각이 없어요 전혀
게다가 오늘은 지금 이시간까지도 안들어왔어요
내일 아침 병원 예약인데 이시간까지 안들어오면
내일 운전은 할수있는건지...
너무 답답해요
참고로 7시에 나가서 지금 거의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남자들끼리 뭐하고 노는지 참...
게다가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에도 만났던 친구들이에요
오늘 송년회 핑계로 또 만난거구요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 글은 썼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