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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먼저 챙기는 남의 편

어후 |2019.12.28 14:41
조회 140,482 |추천 885
너무 기분나빠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데
이렇게 화내는 저를 이해 못하는 남의편 때문에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글올려요

임신 7개월 임산부예요
주말이라 점심시간에 집근처 분식집에 간단히 점심먹으러
나갔어요

남편이랑 저랑 밥을 먹고있는데
남편 뒷테이블에 저희보다 늦게 여자분 둘이서 자리잡고
식사를 했구요

제가 냅킨을 꺼내려고
테이블에 달린 서랍을 여는 순간
뒷테이블 여자분이 셀프바에 가려고 일어나서 이동하면서
우리 테이블을 쳐서 우리 테이블이 제쪽으로 움직이면서
제 배를 쳤어요
약간의 충격이 있었고 부딪히는 소리도 났어요
저도 모르게 아 소리를 냈고(남편은 못들었다네요)
여자분이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남편은
다친데 없(까지 했을때 저한테 하는 말인줄 알았네요)으십니까?
라고
그 여자분한테 이야기하더라구요
테이블이 제쪽으로 밀려왔고 배에 부딪힌건 전데요
어이없어 하는 중에
남편은 냅킨꺼내려고 서랍에 있던 제 손가락도 못보고
테이블이 밀리면서 서랍문이 열린줄 알고
서랍문도 닫아버리대요ㅋㅋ

제가 악 하고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몰랐다고 하는데
이 모든 상황에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테이블이 밀쳐져서 배부딪힌것도 아픈데
남의편은 부딪힌 와이프보다
테이블 밀친 다른 여자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있고
거기다가 내가 냅킨꺼내던것도 모르고
서랍문을 닫아서 끼인 내 손가락까지ㅋㅋ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나와서
화를 내니
얼굴은 자기가 더 굳어있네요

그러면서 하는 핑계가 몰랐다길래
그럼 왜 니가 얼굴이 굳어있고 사과를 안하냐니까
그냥 그 상황이 화가나서 그랬다네요

오는길에 화를 내는 저를 이해못하는
남의편, 제가 이런 남자랑 애를 낳고 계속 살아야할까요?
아님 제가 예민한걸까요?


노사연이 이무송이 다른여자 깻잎 잡아줬다고
화냈다고 하는 사연이랑 오버랩되면서
내가 속좁은걸까 싶다가도
그 상황 생각하니 속에서 천불이 나고 화가나네요

제가 정말 예민한걸까요?
이런 남편이랑 평생 아이랑 살아야하는지
이혼하고싶은 마음도 듭니다..
추천수885
반대수59
베플ㅇㅇ|2019.12.28 19:45
남편분 도랏네요저와중에 이미지관리하고자빠졌네
베플ㅇㅇ|2019.12.28 15:57
저 상황을 몰라도 우선 자기 애 임신한 와이프 먼저 챙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와..진짜 뭐 저런 경우가?
베플남자부산스지오뎅|2019.12.28 14:44
평생 남의 편일 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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