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방에서 딸아이 속옷이 나왔습니다 도와주세요
ㅇㅇ
|2019.12.30 10:23
조회 230,391 |추천 502
저는 나이 마흔에 올해 19살 딸과 16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남편과 만나서 결혼했고 남편은 직업 특성상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닙니다.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출장을 가지만 평소에는 가정에도 신경 많이 써주고 저도 남편과 시부모님 뜻 때문에 직장은 그만 두었어요.
요즘 막내아들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주관 뚜렷하고 성격이 활발하여 큰 걱정은 안했는데요.
아들녀석 학원에 간 사이에 청소를 하는데 오늘 아들 방에서 여자 속옷이 나왔습니다.
다름아닌 큰딸아이 브라였어요.
얼마 전 딸애가 브라가 하나 없어졌다고 봤냐고 물어봐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들 방에서 나온거죠.
아들 체형이 큰 편이 아니라서 혹시 입어봤나 아니면 다른 행동을 했나 의심이 가는데 쉽게 말이 않나오네요.
아직 애 아빠와는 상의를 못해봤네요. 지금도 출장중이거든요.
혹시나 제 누나 속옷 입고 돌아다녔던거는 아닌지 이상한 생각도 들구요.
떨리는 맘에 두서없이 적은거 같네요.
다른 분들은 자녀들 성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나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것 같나요..
상처를 주거나 모욕감을 주기는 싫은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들 입으로 직접 듣고 싶네요..
- 베플아나|2019.12.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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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속옷을 가져다가 동생이 무슨짓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글에 딸걱정은 하나도 없네요. 남자 형제가 자기 속옷을 가져다가 입었어도 소름이고 자위를 했어도 소름인데. 남이었으면 추후 성범죄를 의심하고도 남을 일인데 놀랐을 딸 걱정은 안하나요? 하긴 저런 집이니까 아들이 저렇게 크겠지.
- 베플ㅇㅇ|2019.12.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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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브라를 차고 다녔다기 보다는 자위할 때 사용한 것 같은데요 아들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속옷이 엄한 곳에 사용됐을 딸 심정 생각하고 아들 추궁하세요 그런 행위는 진짜 싹부터 잘라내야 해요,,
- 베플ㅇㅇ|2019.12.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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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따님 몰카찍고 방에 들어가서 성추행하려고 하고 성폭행하고...그런 수순을 밟는겁니다. 제대로 교육시키세요.
- 베플김민|2019.12.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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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따님 걱정을 안하시네요. 따님이 이 글 보게 될까 무섭습니다. 자기 브라 훔쳐가서 자위한 놈을 걱정해주는 엄마라니... 16살 아들이 식탐 때문에 도둑질을 했어도 엇나갈까 두려워서 쉬쉬하실겁니까? 왜 아들의 성욕을 성스러운 것 취급하시나요?ㅋㅋ 미성년자가 욕구를 제어하지 못해, 남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나쁜 짓을 하면 마땅히 교정받아야 하는겁니다. 감싸줄게 아니라요.
- 베플ㅇㅇ|2019.12.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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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난 아들보단 딸이 걱정스러운데ㅠ 진짜 빨래가 섞여들어간 거 아닌 바에야 아들이 그걸로 뭘 했든, 결국 지누나 속옷 몰래 가지고 간 건데 이게 단순히 어르고달랠 일인가? 누나 돈을 훔쳐갔다고 생각해봐요. 단호하게 혼내야죠. 자꾸 이런식으로 남자 아이들의 잘못된 성욕 분출을 '어르고달랠' 일로만 취급하니 성범죄가 판을 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