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17살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엄마랑 용돈문제로 몇번 다툰 적이 있어서
글 써요ㅠ 일단 저는 수학 영어 이렇게 학원 두개를 다니고
문제집, 교통비(만원), 옷 등은 엄마가 사주세요
그런데 정말 힘든게 한달에 제가 용돈을 3만원도 안받는거
같아요 어떨때는 일주일에 용돈을 한푼도 안받은적도 있고
한달에 한번 두번정도 주말에 친구들이랑 노는데 만원 주시면서
한숨 쉬더니 아껴 쓰라고 하세요 용돈을 받아도 제 마음대로
쓰지도 못합니다 제 용돈 모아서 화장품 한개 사도 불같이
화를 내시고, 제가 산 렌즈는 다 갔다 버리셨습니다
게다가 지난번 방학때 친구들은 워터파크도 가고, 가을쯤에는
대구이월드도 갔다 왔는데 최소한 가려면 지방사람들은
10만원 이상은 들잖아요?또 돈 이야기 꺼내면 엄마가 화내실까봐
저는 친구들에게 미안 그때 일이 있어서...라는 구차한 핑계로
놀러 가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대구 이월드에서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정말 비참한 기분이 들었어요ㅠ
그리고 추석, 설날에 용돈을 받으면 저에게 돌아오는 돈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싹 다 가져갑니다 생일선물도 제대로 받은적이
없고 예전에도 무조건 1+1하는 만화책을 사주셨고
고학년이 되자 이모티콘 하나를 받고는 끝이났습니다
용돈이 작으니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불평을 하는건가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ㅠ